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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0대 남성, 조카ㆍ친척 등 6명 살해 ‘충격’
○…미국 가정집에서 조카ㆍ친척 등 6명을 총으로 몰살한 3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10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경찰국은 조카 4명과 그들의 부모 등 6명을 살해한 남성 로널드 리 해스켈(33)을 연쇄 살인 및 사형에 처할 수 있는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경찰 수사 결과 해스켈은...
2014.07.11 06:41
美50대 여성, 2세 손녀에 '필로폰' 먹인 혐의로 철창행
○…미국에서 50대 할머니가 2세 손녀에게 마약인 필로폰이 든 차를 먹게 했다가 형사 처벌을 받았다.10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법원은 아동 학대죄와 마약 소지죄로 기소된 신시아 앤 왓슨(51)에게 구류 60일을 선고했다.60일에는 경찰 유치장 노역 43일도 포함됐다.또 보호관찰 4년형도 ...
2014.07.11 06:33
1장에 816만원…싱가포르 1만 달러권 퇴출 왜?
[헤럴드경제] 원화로 따졌을 때 한 장에 816만원이 넘는 싱가포르의 1만 달러 지폐가 발행 중단과 함께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은 고액 현금거래에 따른 돈세탁 및 탈세 방지를 위해 전 세계세계 최고액 지폐 중 하나로 손꼽히는 1만 싱가포르 달러(SGD)권의 발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2014.07.10 19:08
日극우파 하시모토가? “혐한시위 너무 심하다”
[헤럴드경제] 일본유신회 대표로 일본 내에서도 극우성향으로 분류되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일본유신회 대표)은 10일 혐한시위로 일컬어지는‘헤이트스피치(특정인종에 대한 증오와 같은 표현)’에 대해 “너무 심하다”며 일정한 개입을 검토하겠다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시모토...
2014.07.10 19:07
태풍 ‘너구리’ 日열도 강타…인명, 재산피해 속출
[헤럴드경제] 제8호 태풍 너구리가 10일 일본 본토에 상륙하면서 곳곳에서 인명사고를 비롯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오전 7시 이전 규슈(九州) 남부의 가고시마현 아쿠네(阿久根)시 부근에 상륙한 뒤 오후 5시 현재 와카야마(和歌山)현 다나베(田邊)시 남남서 40km 해상을 시속 45km 속도로 통과...
2014.07.10 18:16
[슈퍼리치-랭킹] '女心’ 녹이는 꽃미남 억만장자 ‘톱7’ 살펴보면
[특별취재팀]아버지에게서 군수업체 ‘스타크’를 물려받은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으로 명석한 두뇌와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흔든다.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나오는 27세의 잘생긴 억만장자 크리스찬 그레이. 그는 회색빛 눈동자와 조각 같은 외모로 전세계 엄마들을 홀렸다. 여성이라...
2014.07.10 17:14
“中, 담배가 경제 발목잡을 것” WHO의 경고
[헤럴드경제] 세계 최대 담배 생산국이자 소비국. 통계에 잡힌 흡연 인구만 3억명. 간접흡연 피해 인구 7억4천만명, 그 중 어린이가 1억 8천만명…‘흡연 대국’ 중국의 현실에 WHO가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 중인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은 “(중국에...
2014.07.10 17:02
시크하고 우아하고 신선한 ‘라마단 스타일’
이슬람 라마단 기간을 맞아 한 패션브랜드가 라마단을 주제로 한 의상을 처음으로 선보였다.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산하 패션브랜드 DKNY는 무슬림 여성들을 위한 라마단 스타일의 패션 의상을 공개했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이 전했다.아랍에미리트(UAE) 출신 디자이너 타마라 알 가바니와 쿠웨이트 출신 패션...
2014.07.10 16:29
‘시한폭탄’된 서방 국적 지하드 전사 정체는?
#두 달 전, 벨기에 브뤼셀의 유대인박물관에서 모자를 눌러쓴 한 청년이 나타나 소총을 난사했다.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 테러공격을 기획한 이는 프랑스 국적의 청년이었다. 올해 29세인 메디 네무슈는 지난 1년 간 시리아에서 반군 편에 서서 싸우고 돌아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프랑스나 영국처럼 서방 국적을 가진 ‘지...
2014.07.10 16:17
알라신의 은총? 하마스 로켓 사거리 늘어난 까닭은…
[헤럴드경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지상군 투입을 시사하는 등 하마스와의 분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흐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가 발사한 로켓이 지금까지 로켓과 달리 사거리가 대폭 늘어난 것이 이란의 협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미국의 월드트리뷴닷컴은 9일(현지시간) 하마스가 발사...
2014.07.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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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