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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태원 살인사건, ‘방심했던 패터슨’…치명적 실수로 송환
[헤럴드경제] ‘이태원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의 국내 송환은 한미 형사사법 당국의 탄탄한 공조가 역할을 했다.패터슨이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하자 법무부는 곧바로 송환 작전에 들어갔다. 애초 살인 혐의로 기소된 재미동포 에드워드 리(36)가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혐의를 벗...
2015.09.23 09:09
윤희윤 대구대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 인명사전 등재
윤희윤 대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57·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된다.윤 교수는 SSCI(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 국제전문학술지 논문 6편을 비롯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101편을 발표했으며 학술서 11권, 번역서 2권 등을 출간했다. 그...
2015.09.23 08:57
경찰 사격훈련 후 실탄 35발 고물상에서 발견
권총 사격훈련을 한 경찰이 실탄 수십 발을 분실했던 정황이 뒤늦게 확인됐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달 2∼4일 도봉경찰서 사격장에서 38구경 권총 사격훈련을 하고서 2주 뒤인 18일 도봉서 사격장으로부터 “사격장 폐기물을 관리하던 고물상에서 실탄 35발이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사격훈련 시...
2015.09.23 08:45
2018학년도부터 문ㆍ이과 통합…수학 학습량 20% 경감
[헤럴드경제] 오는 2018학년도부터 고등학교의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없어진다.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 과정’을 발표하며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18년부터 7개의 공통과목이 신설되고, 문과와 이과 구분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공통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과학탐구실험과 세분화돼 있는 사회...
2015.09.23 08:44
“더 극적인 건, 그때 출국금지 실수” …패터슨 송환 ‘씁쓸’
[헤럴드경제] ‘범인 없는 살인’으로 미궁에 빠질 뻔했던 이른바 ’이태원 살인사건‘의 미국인 피의자 아더 존 패터슨(36)이 국내로 송환됐다. 법무부는 “한·미 당국의 사법공조 역사상 가장 극적인 사건”이라고 평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1999년 검찰이 출국금지를 연장하지 않은 실수때문에 패터슨이 출국한 점을 들...
2015.09.23 08:40
CCTV 전무한 지하철 9호선 ‘성범죄 사각지대’
[헤럴드경제]지하철 9호선이 성범죄의 사각지대로 떠올랐다. 지난해 7월 전동차 안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이 시행됐지만 지하철 9호선 전동차 144 차량에는 CCTV가 전무하다.해당 법은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지만, 법 시행 이후 구매한 전동차에만 적용돼 그전에 차량 구매를 마친 9호선은 적용 대상에서...
2015.09.23 08:25
박원순 시장, 몽골 대통령과 면담
몽골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오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박 시장은 “몽골 민주화를 이뤄낸 상징적 인물인 대통령을 만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울란바토르는 단순 자매도시 관계를 넘어 형제애 관계라 생각한다”고 전했다.엘벡도르지 대통령도 “...
2015.09.23 08:22
지방공무원 성범죄로 300만원 이상 벌금형 땐 ‘퇴출’
-2년 간 임용 제한…강등ㆍ정직땐 급여 전액 삭감-행자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 입법 예고 행정자치부는 성범죄를 저지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업무상 위계 또는 위력에 의한 간음이나 추행으로 300만원 이상 벌...
2015.09.23 08:20
제주 어린이집 사건…재혼남편, 의붓딸 10차례 성추행
[헤럴드경제]제주에서 일가족 사망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된 사망한 50대 재혼남편이 의붓딸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고모(52)씨가 재혼한 아내 양모(40·여)씨의 딸(당시 9세)을 2013년 2∼3월께 10여 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지난 8월 ...
2015.09.23 08:18
울산에 산업 발전 역사 담을 박물관 생긴다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개관 타당성조사 진행- 경제계ㆍ시민단체 등 각계 유물 기증 쇄도 산업유물 유실을 막고 이를 체계적으로 전시ㆍ보관키 위해 울산에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이 추진돼고 있다.23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은 현 정부 공약사업으로 총 4393억원을 투자,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중심지 울산...
2015.09.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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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