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몽골 민주화를 이뤄낸 상징적 인물인 대통령을 만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울란바토르는 단순 자매도시 관계를 넘어 형제애 관계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도 “서울이 IT분야의 대단한 발전을 이룬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몽골도 엔지니어 등 5500명을 한국에 보내 한국의 교육을 받게한다면 IT분야에서의 실질적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은 젊은 IT인력을 육성하겠다는 뜻을 서울시 차원에서도 보다 깊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박 시장은 몽골 방문을 통해 동북아 도시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고 정책교류 워크숍 등을 통해 향후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로 가기로 울란바토르시와 협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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