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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오후 9시 단독으로 본회의 속개…민생법안 처리”
[헤럴드경제] 새누리당은 6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법 개정안 재의결 무산을 이유로 본회의에 상정된 다른 법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했다.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함께 정의화 국회의장을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국회법...
2015.07.06 20:33
野 본회의 불참에 與 단독 처리 시도…61개 법안 통과 유력
국회법개정안 자동폐기에 반발해 새정치민주연합이 본회의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새누리당이 법안 단독 처리하기로 했다. 국회 의사국은 6일 오후 7시 30분께 오후 9시에 본회의가 속개된다고 밝혔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의원총회를 거쳐 본회의에 불참하기로 밝혔다. 새누리당은 예정대로 본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2015.07.06 19:44
文 “靑ㆍ與, "벌건 대낮에 국민농락…횡포 맞서 싸울 것"
[헤럴드경제]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6일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의 본회의 처리가 새누리당의 ‘표결불참’으로 무산된데 대해 “민주주의의 파산선고”라고 말했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법 개정안의 재의결 무산 직후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참으로 참담하고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했다”...
2015.07.06 19:07
새정치민주연합, 본회의 불참키로
새정치민주연합이 의원총회를 거쳐 본회의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국회법개정안 자동폐기 수순에 따른 반발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본회의에서 새누리당이 투표 불참으로 국회법개정안 재의가 무산된 직후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정회를 선포했지만, 재개 시간에 이르러서도 본회의장에 참석하지 않은...
2015.07.06 18:40
정부 “영문본이 정본”…日 “강제 아니다” 주장 정면 반박
정부는 6일 일본의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일본 측이 “조선인 강제노동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영문이 정본”이라는 반박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계유산위원회 등재 심사과정에서 의장인 마리아 뵈머 독일 외무차관이 영문본이 정본이라고 밝혔다”고 말...
2015.07.06 17:55
여야 의원 172명 ‘사형제 폐지‘ 공동 발의
여야 의원 172명이 6일 사형을 폐지하고 감형없는 종신형으로 대체하는 ‘사형폐지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유신시절 민청학련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아 한 때 ‘사형수’였던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의원이 주도한 이번 특별법안은 형법, 군형법, 형사소송법, 국가보안법 등 사형 관련 조항이 포함된 법률에서 관련...
2015.07.06 17:51
김태흠 “유승민 7일 오전까지 거취문제 입장 밝혀야”
국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재의가 무산된 6일, 친박(박근혜)계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은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7일 오전까지 거취와 관련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이나 내일 아침까진 적어도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에 대해서, 책임문제에 대해서 본인이 밝히는 게...
2015.07.06 17:50
“국민께 송구” 두 차례 고개 숙인 김무성
새누리당 김무성 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자청해 “국민께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집권여당으로 대통령 거부권 행사 취지를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6일 국회법개정안 재의결 무산 이후 국회 기자회견장에 직접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그는 “본회의에서 투표 불성립으로 사실상 폐기된 데에 국민 여러...
2015.07.06 17:26
靑, “국회 결정 헌법 가치 재확인한 것”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청와대는 6일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재의 표결결과, 투표불성립으로 사실상 자동폐기된 것에 대해 ‘헌법의 가치를 재확인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청와대 입장을 통해 “오늘 국회의 결정은 헌법의 가치를 다시 한...
2015.07.06 17:17
55분의 침묵, 정의화 의장의 외침만 “투표하세요”
투표를 시작한 지 55분. 정의화 국회의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상식적으로 판단하건대 더는 기다려도 과반수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 같다.” 야당 의원이 소리를 질렀지만 결국 국회법개정안 재의는 무산됐다. 6일 오후 3시 42분께. 국회법개정안 투표가 시작됐다. 새누리당은 투표에는 불참하되 참석 여부는 자율 의사에 맡...
2015.07.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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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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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