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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최고 자산가는 박영준 부원장보 25억 신고…홍기택 산은 회장 73억 신고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금융당국 수장들은 평균 이하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사이 집값이 하락하고 은행빚이 늘어 재산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4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 자료에 따르면,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말 기준 재...
2014.03.28 09:00
금융마이스터에 권혁구ㆍ김대훈씨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한국금융연수원은 26일 금융마이스터 수여식을 열어 개인금융과 외환 부문에서 금융 마이스터(Meister)를 배출했다.개인금융 부문에서는 외환은행 권혁구 차장이 첫 마이스터가 됐고, 외환 부문에서는 지난 2012년 2명이 배출된 후 2년 만에 부산은행 김대훈 과장이 금융 마이스터 자격을 획득했...
2014.03.26 17:41
신제윤 위원장 “금융의 신뢰회복 관건…보이지 않는 규제까지 걷어내겠다”
신제윤 위원장은 13일 은행연합회에서 주요 금융지주회사 회장 및 업권별 협회장, 정책금융기관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실천방안 및 금융규제 개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신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보이지 않는 규제’까지 모두 걷어내 금융업계의 경쟁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2014.03.13 17:08
신한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이만우ㆍ정진씨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신한금융지주는 25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윤계섭ㆍ이정일 사외이사 후임에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와 정진 ㈜진코포레이션 회장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남궁훈 사외이사를 비롯한 7명의 기존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이날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
2014.02.25 18:05
제주은행장에 이동대 前 신한銀 부행장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신한금융지주는 25일 이사회 및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제주은행장에 이동대 전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신용정보 사장에 이원호 전 신한은행 부행장보를 내정했다. 신한캐피탈 사장에는 현 황영섭 사장이 연임됐다.이 제주은행장 내정자는 기업금융전문가로서 신한은행 IB그룹 및 기업부문...
2014.02.25 16:51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에 류희경 전 기업부문 부행장 선임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산업은행 수석부행장에 류희경 전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이 선임될 예정이다.산업은행은 3일 오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잇따라 열고 류 전 부행장을 수석부행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내부에서는 류 전 부행장의 수석부행장 선임이 별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4.02.03 14:00
개인정보 불법유통 시 징역 5년…신고포상 1000만원까지 검토
금융당국이 브로커와 결제승인 대행업체 등에 대한 단속을 벌여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차단한다. 불법 개인정보 유통 적발 시 현행법상 최고 제재인 징역 5년에, 최고 5000만원까지 부과할 방침이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신제윤 금융위원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개인정보의 불...
2014.01.24 16:14
고액체납 최순영 전 회장 시계 5500만원에 낙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의 바쉐론 콘스탄틴 남성용 시계 1점이 23일 경매에서 55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은 고액 지방세를 체납해 지난 10월 14일 서울시로부터 시계 등을 압수당했다. 낙찰된 시계의 감정가는 1억 1000만원으로 이번 낙찰가는 감정가의 절반수준...
2014.01.23 16:03
사금융 대부분 기본정보만으로 ‘단박 대출’
본지 기자, 대부업체 10곳 접촉6곳이 이름·주민번호로 대출가능“100만원 대출받고 싶다” 묻자“5000만원도 가능” 되레 고액 권해“서류제출 없어도 된다” 유혹도“2차 피해는 없을 것이다!”KB국민, NH농협, 롯데 등 카드 3사 경영진이 지난 20일 책임을 지고 전격 사의를 표명하면서도 끝까지 지켰던 말이다. 2차 피해...
2014.01.21 11:43
2차 피해 발생 없다고? …사금융선 이름 주민번호만 알면 대출 OK!
- 대부업체 직접 전화해보니…“2차 피해는 없을 것이다!”KB국민, NH농협, 롯데 등 카드 3사 경영진들이 지난 20일 책임을 지고 전격 사의를 표명하면서도 끝까지 지켰던 말이다. 2차 피해는 정말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걸까?.경영진들의 장담과는 달리 유출된 정보만으로 돈을 내어주는 곳이 있다. 사금융(대부업) 시장이...
2014.01.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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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