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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사태 관계자 반성해야 한다” 신상훈 “난 피해자다”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9일 “과거 경영진들 간에 벌어진 사태는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했고, 후배들 마음을 아프게 했으며 신한을 사랑했던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떨어뜨렸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다.한 회장은 먼저 “과거 갈등은 신한...
2014.01.09 18:00
“금융인, 안주하면 경쟁에서 밀려나”
금융수장들은 올해 금융계 화두로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영향과 추락한 금융시장의 신뢰성 회복을 과제로 꼽았다.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다.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코스피지수가 1940선이 붕괴되면서 급락한 것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
2014.01.03 15:54
금융계의 ‘큰 별’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 별세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금융계의 큰 별인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이 2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김 전 행장은 이날 오전 급환으로 별세했다.김 전 행장은 금융계에서는 매우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전남 광주 출신인 그는 지난 1969년 조흥은행에 입행해 은행원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
2014.01.02 19:12
월급 1원 은행장, 김정태 前 국민은행장 별세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김정태(67ㆍ사진) 전 국민은행장이 2일 오전 10시30분쯤 별세했다.광주 출신의 김 전 행장은 1969년 조흥은행에 입행하면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증권맨’으로 변신했고 동원증권 대표이사를 지냈다.김 전 행장은 외환위기 직후 주택은행장을 맡으면서 국민ㆍ주택은행의 통합을 원활하...
2014.01.02 17:43
<포토뉴스> “제도바꿔 금융윤리 확립하겠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외국계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동양 사태와 국민은행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감독당국은 이런 일들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강구하고 금융윤리를 확립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박현구 기자/phko@hera...
2013.12.03 11:23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연임도전 공식선언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한 회장은 14일 오전 9시 열린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불참했다.회추위 위원은 한 회장을 포함해 6명이다. 차기 회장 후보는 이 회의에 참여할 수 없다. 한 회장은 회의 불참을 통해 연임 의사를 밝힌 것이다. 그의 임기는 내년 3월 23일까지다. 신한금...
2013.11.14 11:25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연임 도전 공식 선언… 회추위 불참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14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한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불참했다.회추위 위원인 한 회장의 불참은 우회적으로 연임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회추위는 한 회장을 포함해 6명이다. 그러나 차기 회...
2013.11.14 09:30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사의 표명
[헤럴드생생뉴스] 임직원들의 퇴임 압력을 받아온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이 13일 사의를 표명했다.동양증권에 따르면 정 사장은 이날 노동조합원과 임직원이 소속된 직원협의회에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이에 따라 동양증권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할 예정이...
2013.11.13 19:32
금융권 CEO도 줄줄이 임기만료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5명의 임기가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차례로 만료되면서 차기 최고경영자(CEO)가 누가 될지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가장 이목이 쏠리는 인물은 신한금융지주의 한동우 회장으로, 임기는 내년 3월 23일까지다. 신한금융지주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첫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2013.11.11 11:15
차기 금융권 CEO 누구?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5명의 임기가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차례로 만료되면서 차기 최고경영자(CEO)가 누가 될지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인물은 신한금융지주의 한동우 회장으로, 임기는 내년 3월23일까지다. 신한금융지주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첫 회장후보추천...
2013.11.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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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르포] 미분양의 무덤 대구 맞아?…이사차 들락, 1000만원 웃돈 붙어 팔렸다 [부동산360]
“대구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건 맞지만 현장에서는 (수요자들의) 심리가 어느정도 개선됐다고 느껴요. 아무래도 대구에선 주상복합 선호도가 낮아 그쪽 분위기가 더 안 좋고 신축 대단지 아파트는 또 달라요. 이쪽 신축 단지는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는 이미 벗어났죠.” (대구 달서구 송현동 A공인중개업소 대표) 수도권에 비해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 내에서는 입지, 아파트 연식에 따라 현장 분위기가 엇갈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