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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자산 30%’ 넘을라…‘외줄타기’ 하는 보험사들
푸본현대생명이 ‘외화자산 30%룰’ 초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환율 급등락으로 인한 단순 계산 착오 탓이지만 보험사들은 남의 일이 아니라는 반응이다. 이미 외화자산 비중이 한도인 30% 턱 밑까지 차오른 보험사들은 환율변동에 아슬아슬하게 외줄타기를 하는 상황이다. 자칫 발을 헛디...
2020.04.14 11:33
집에서 빵 굽고 운동하고…코로나로 ‘홈족’ 상품 인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홈족(Home+族)’이 늘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 근무, 온라인 수업 등이 일상화되면서 모든 것을 집에서 해결하는 여가·문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집 안에서 식물을 가꾸고(홈가드닝), 운동(홈트레이닝)...
2020.04.14 11:30
NH농협손보, 저소득층 학생 위해 ‘태블릿PC’ 지원
NH농협손해보험이 저소득가구 학생 지원을 위해 태블릿PC 100대를 13일 서대문구청에 전달했다. 농협손보가 전달한 태블릿PC는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을 통해 온라인 교육장비 구비가 어려운 서대문구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최창수(오른쪽)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
2020.04.14 11:14
농식품부, 이상저온 피해 농작물 긴급 지원…7300㏊ 규모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9일 일부 내륙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이상 저온으로 7374㏊ 규모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이상저온으로 ▷배·사과 등 과수 6714㏊ ▷감자·옥수수 등 밭작물 424㏊, ▷차나무·담배·인삼 등 특용작물 234㏊ ▷채...
2020.04.14 10:53
하루 이용객 역대 최저 3000명대로 떨어진 인천공항…추가 셧다운 불가피
코로나19 사태로 90개국 무비자 입국 제한을 확대한 첫날인 13일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4000명 밑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1월 하루 평균 이용객 수의 2%도 안된다. 공항 일부 기능을 축소하는 1단계 셧다운(Shut Down, 일시적 업무중지) 중인 인천공항은 셧다운 범위를 확대하는 추가...
2020.04.14 10:50
KB손보, SK텔레콤과 ‘티맵 라이프 운전자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이 모바일 네비게이션 플랫폼 ‘티맵’의 운영업체인 SK텔레콤과 ‘KB다이렉트 T-map 라이프 운전자보험’을 14일 출시했다. ‘티맵’ 이용 고객의 운전 중 사고와 더불어 여행·레저 관련 사고까지 보장하는 운전자보험은 업계 최초다. KB손보와 SK텔레콤은 지난 2017년 12...
2020.04.14 10:42
1.5조→7714억→5400억…라임 회수액 또 급감
라임자산운용 플루토·테티스 2개 펀드의 자산 현금화 계획이 발표됐지만 회수액은 2월 실사 당시보다 크게 줄었다. 라임은 13일 이들 펀드의 판매사들에 발송한 ‘환매 중단 펀드 내 자산 현금화 계획’에 따르면 총수익스와프(TRS) 대출금 상환 후 남는 예상 회수금은 총 5407억원이다. 모(母)펀드 장부가...
2020.04.14 10:38
30% 넘을라…‘외줄타기’ 하는 보험사들
푸본현대생명이 ‘외화자산 30%룰’ 초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환율 급등락으로 인한 단순 계산 착오 탓이지만 보험사들은 남의 일이 아니라는 반응이다. 이미 외화자산 비중이 한도인 30% 턱 밑까지 차오른 보험사들은 환율변동에 아슬아슬하게 외줄타기를 하는 상황이다. 자칫 발을 헛디...
2020.04.14 10:30
[코로나發 실업대란] 고용유지지원금 증액만으론 한계…“정부 대처 미온적”
‘코로나19’ 사태로 실업대란이 예고되고 있지만 정부가 고용유지지원금 상향 말고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못하고 있어 사태 대처에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미증유의 코로나 사태를 맞아 일자리 대란은 이제부터 시작인 만큼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골든타임을 놓쳐 실기할 것으...
2020.04.14 10:24
1분기 채권 통한 자금조달 97.3조…5분기만에 최대
코로나19 등으로 기업 등의 자금수요가 높아지면서 1분기에 채권 등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5개분기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중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는 약 10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9% 증가했다...
2020.04.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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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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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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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