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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서울대 취업규칙, ‘직장내 괴롭힘’ 규정없이 13년간 방치
서울대 계약직원 취업규칙이 제정 이래 13년 동안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고 방치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당국의 비정규직 처우 개선 의지가 부족함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5일 국회 교육위원장인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계약직원 취업규칙은 2007년 ...
2020.08.05 07:49
전철 1호선 광운대역∼회기역 양방향 운행 중단…현재 보수중
수도권 전철 1호선 광운대역과 회기역 사이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10분께 수도권 전철 1호선 광운대역 인근 고가차도에서 외부 시설물이 떨어질 우려로 광운대역과 회기역 사이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물받이가 떨어질 우려가 ...
2020.08.05 07:42
경찰, ‘음주사고·측정거부’ 강남구의회 前의장 기소의견 송치
경찰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도 불응한 혐의를 받는 이관수(37) 서울 강남구의회 전 의장을 검찰에 넘겼다. 4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 전 의장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 전 의장은 지난달 11일 오전 2시40분께 서울 강남...
2020.08.04 14:38
‘朴성추행 방임 의혹’ 규명 위해 피해자-市관계자들 대질신문 추진
경찰이 서울시 관계자들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방임 의혹’과 관련해 대질신문, 거짓말탐지기 등을 수사 방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들과 피해자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4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사에서 기자들과 만...
2020.08.04 14:19
‘폭우 사망자’ 13명 중 10명 원인은 산사태…“안전점검 강화 필요”(종합)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나흘 내리 이어진 집중폭우로 4일 오전까지 발생한 13명의 사망자 중 10명이 산사태로 목숨을 잃었다. 산사태로 사망한 사람 대부분은 흘러내린 흙더미를 옹벽이 버티지 못해 변을 당했다.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와 함께 산기슭에 지어지는 건축...
2020.08.04 14:01
‘여행 가방 속 시신 사건’ 친구 살해 20대 2명 구속 영장
친구를 살해한 후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22)씨 등 20대 남성 2명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께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친구 B(22)씨를...
2020.08.04 10:51
경기 동북부 중심으로 빗줄기 점점 거세져…포천 시간당 54㎜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였던 장맛비가 경기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세를 확산하고 있다. 시간당 50∼100㎜ 안팎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곳도 있어 추가적인 인명 사고와 주택·농작물 피해 발생 가능성도 남아 있다. 4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집계된 누...
2020.08.04 10:49
‘폭우 사망자’ 12명 중 10명 원인은 산사태…“안전점검 강화해야”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나흘 내리 이어진 집중폭우로 4일 오전까지 발생한 12명의 사망자 중 10명이 산사태로 목숨을 잃었다. 산사태로 사망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흘러내린 흙더미를 옹벽이 버티지 못하면서 변을 당했다.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와 함께 산기슭에 지어지...
2020.08.04 10:42
태백선·충북선·영동선, 3일째 운행 중단…정상화 시일 걸릴듯
‘물폭탄’을 방불하게 하는 중부지방 폭우에 따른 열차 운행 중단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피해 지역에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토사 유입과 선로 유실 규모가 큰 탓이다. 특히 태백선·충북선·영동선은 지난 2일부터 3일째 운행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4일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태백...
2020.08.04 10:15
친여단체, 김재련 ‘무고’ 고발 예고…공소권 사라진 ‘박원순 의혹’ 밝혀지나
친여 성향의 한 시민단체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A씨의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를 무고 등으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실 규명의 ‘스모킹 건(직접적 증거)’으로 지목된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수사마저 유족 측의 요청으로 제동이 걸린 가운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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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