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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찰청장, 국감서 ‘편향성 논란’ 반박…“일관성 있게 불법행위 대응”
지난 3일 개천절 집회 원천 봉쇄를 두고 경찰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창룡 경찰청장이 “불법시위에 대해 일관성이 있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
2020.10.08 10:21
“개천절 때와 비슷한 경력 투입”…경찰, 과잉대응 논란에도 한글날 ‘차벽’ 강행한다
경찰이 지난 3일 개천절 집회를 사실상 원천 봉쇄했음에도 지난 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에 오는 9일 한글날 도심 집회를 두고 여전히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있어 ‘차벽’ 등을 동원해 총 대응에 나설 경찰의 입장과 ‘...
2020.10.08 10:16
[단독] 막을 수 있었던 고교생 무면허 렌터카 사고…공문만 보낸 당국
이달 초 전남 화순에서 무면허 10대가 몰던 렌터카에 치여 대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 전, 관계 당국이 렌터카 업체에 ‘신분증을 이중으로 확인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이 사고를 막겠다고 렌터카 업체에 하달한 지침이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해당 공문은 지난달 13일 전남 목포에서 ...
2020.10.08 09:51
‘위헌’ 논란 일자 경찰, 한글날 집회는 차벽 완화 검토
차벽을 설치해 지난 3일 개천절 광화문 집회를 원천 봉쇄했던 경찰이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자 한글날 집회에서는 차벽 운용 수위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8일 "국민 건강·생명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개천절)집회를 막았다. 집회와 무관한 시민들이 차벽 등으로 인해 겪은 고...
2020.10.08 07:32
“코로나19 방역 과했다·안했다”…김창룡·정은경 피소
개천절 연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 조치를 두고 경찰은 직권남용 혐의로, 방역 당국은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7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천절 날)광화문은 차벽으로 막은 대신 놀이공원은 북적북적했다”며 “일관성 없는 방역 당...
2020.10.07 17:16
김지은 前비서 기사에 악플 단 안희정 측근 1심서 벌금 200만원
법원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정무비서와 수행비서를 지낸 김지은(37) 씨를 비방하는 댓글을 달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측근에게 검찰이 구형한 형벌인 벌금 100만원이 가볍다고 판단,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판사 진재경)은 7일 오전 열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
2020.10.07 12:02
김봉현에 195억 ‘부당지원’…前라임본부장 1심 징역 5년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195억원을 부당 지원한 전 라임 임원이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부장 신혁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김모 전 라임 대체투자운용본부장의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
2020.10.07 11:06
서울 지하철 5호선 행당역서 열차 고장…출근길 시민 불편
7일 오전 8시27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행당역에서 하남풍산행 열차가 고장 나 운행이 10여 분간 중단되는 사고가 났다. 때문에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해당 열차는 이날 오전 8시39분께 관련 조치가 완료됐다. 그러나 뒤따르던 열차 운행이 줄줄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
2020.10.07 10:56
‘秋아들 특혜휴가 의혹 제기’ 신원식 등 고발 사건…경찰이 수사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을 제기해 추 장관과 아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과 당시 군 관계자 등이 고발된 사건에 대한 수사를 경찰이 맡게 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시민행동)이 신 의원을 비롯해 전 주한미군 한국군...
2020.10.07 10:47
국감으로 옮겨가는 ‘집회 원천봉쇄 논란’…“정치적 편향성” 집중 추궁 예상
경찰의 도심 집회 원천 봉쇄를 둘러싼 ‘과잉 대응’ 논란이 8일 열리는 경찰청 국정감사로 옮겨질 전망이다. 경찰이 차벽 등을 설치해 집회를 차단하자 정부에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진 진보단체까지 이를 비판하고 있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8일 경찰청사에서 경찰청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2020.10.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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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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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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