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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당구비 3만원 때문에…지인 살해하려 한 40대 구속
서울 도봉경찰서는 16일 오전 4시45분께 전 직장동료인 임모(51)씨를 흉기를 든 채 도봉구 소재 임씨의 회사 주변에서 기다린 혐의(살인예비죄 등)로 최모(49)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최씨는 앞서 13일 임씨와 함께 당구게임을 하던 중 당구장 이용료 3만원을 몰래 챙겼고, 이를 알아챈 임씨가 고소하겠다고 하자 앙심...
2015.06.24 12:43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자가격리자 대상 1000명 넘을듯”
강동성심병원에 입원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173번째 환자와 관련한 자가격리자가 1000명이 넘어설것으로 보인다.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24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열고 “병동과 중환자실 등에 오염구역을 설정하고 CCTV 등을 분석해 접촉 정도와 밀접도 등에 따라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를 분류하고 있다”고 말...
2015.06.24 12:31
노출의 계절 불청객 ‘몰카’…화장실ㆍ지하철 주의보
치맛속 노리는 몰카범죄 해마다 50%내외 폭증세 #. 지난달 11일 자신이 근무했던 사내 휘트니스센터와 대형쇼핑몰 여성 탈의실ㆍ화장실 등에 몰래카메라를 설치, 140여명의 여성들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시설관리인 A(31) 씨와 B(30) 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이들은 여성 탈의실ㆍ화장실 출입이 가능한 건...
2015.06.24 12:21
[데이터랩] 대졸자 80% 첫직장은 中企…60%는 2년후 그만두거나 이직
대기업 정규직 입사는 14.8% 그쳐2년후 첫 직장 잔류비중 40%대부분 “보다 나은 직장위해 전직”실제 상향이동 비율은 7.5% 불과대졸취업자 10명 중 8명은 중소규모 사업체에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취직한 대졸자 10명 중 6명은 졸업 후 2년이 지나면 이직을 하거나 직장을 그만둔다. 특히 ...
2015.06.24 11:55
[반론보도] 「끌어안고 입맞춤 했는데 해임취소 처분…법원은 “해임 적법” 관련」
[반론보도] 「끌어안고 입맞춤 했는데 해임취소 처분…법원은 “해임 적법” 관련」 본지는 지난 2023.12.2. 「끌어안고 입맞춤 했는데 해임취소 처분…법원은 “해임 적법” 관련」 이라는 제목으로 서울고등법원은 학교법인이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결정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2024.06.27 10:40
650만원이 든 돈가방 찾아준 지하철 보안관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지난 23일 강정규 지하철 보안관이 7호선 열차를 순찰 중 빈자리에 놓인 검은색 가방(현금 650만원 및 신분증 등)을 발견, 주인을 찾아 줬다고 24일 밝혔다.강정규 보안관은 인근 고속터미널역 고객상담실에서 반포지구대 경찰 입회 하에 습득한 가방에서 연락처...
2015.06.24 11:53
올 수능, 작년처럼 쉽게 나올듯…6월 모의평가도 국어Bㆍ영어 만점받아야 1등급
상위권에서 변별력 논란일듯…지난해 수능서 문제된 수학은 어려워져[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지난 4일 시행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교육당국이 수능 개선안을 발표할 당시 지난해 난이도 수준을 유지하겠특히 영역 중 영어와 국어 B형은 ...
2015.06.24 11:52
남경필, 전철역 병원주변 열화상카메라 30대 긴급설치
경기도가 24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과 메르스 발생병원 인근 초등학교에 열화상카메라 30대를 긴급 투입하고, 도 공무원을 현장에 직접 배치해 메르스 예방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메르스 극복을 위한 대 도민 예방 및 치료안내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도는 24일부터 수원역과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성남 모...
2015.06.24 11:45
‘성완종 특사 의혹’ 노건평씨 참고인 신분 검찰 출석 (종합)
[헤럴드경제=양대근ㆍ강승연 기자]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특별사면 청탁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73)씨가 24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건평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해 12층에 마련된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
2015.06.24 11:40
모호한 잣대·소환대상 구색맞추기…‘成리스트’ 수사 결국 속빈강정?
‘성완종 리스트’ 수사는 여권 주류, 비주류, 야권, 세 진영에서 골고루 2명씩 소환조사하는 외양을 보이고, 리스트 안과 밖의 인사 각 3명씩 조사를 하는 것으로 균형을 맞춘 가운데 막판을 향해 가고 있다. 이같은 외형적 균형은 잘 짜여진 것 처럼 보이지만, 작품성이 뛰어났다는 평가를 듣기에는 내용상 부족한 면도 있...
2015.06.24 11:38
<방산비리 수사 7개월 중간점검>전현직 장성 10여명 재판행…수조원 피해
“주중적국(舟中敵國, 같은 배 안에 적이 있다).”대한민국 군대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대변하는 말이다. 휴전선 등 최전방에서 불철주야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지켜온 대한민국 군대가 방위산업 비리로 얼룩지고 있다.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역대 최악의 군 비리로 꼽힌 지난 1993년 ‘율곡사업 비리’에 비견된다는...
2015.06.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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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파업에 건설업계 초비상 “공사 중단·품질 저하 우려”[부동산360]
“오늘 타설을 해야 하는 현장 중 90%에 레미콘이 안 들어오고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 최근 공사비 인상 문제로 공사가 멈췄던 사업장이 레미콘 수급 상황 때문에 또 멈출 수 있어요.”(한 대형건설사 관계자)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수도권 남·북부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건설업계도 초비상에 걸렸다. 수도권 건설현장에 레미콘 타설 작업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공사 지연이 불가피하고, 향후 공기에 쫓기며 공사를 진행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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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