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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野, 한미 FTAㆍ제주 해군기지 같은 ‘사드 분열 조장’ 안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야당 국회의원들이 집단적으로 성주를 방문한다고 한다”며 “국회의원은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통합에 앞장서야 한다. 분열을 유발하고 갈등을 확대 재생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정 원내...
2016.08.01 09:42
‘親朴 분화, 非朴 단일화’가 당권 가른다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 오는 8월 9일로 예정된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경선 레이스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친박계(親박근혜계)는 ‘분화’가, 비박계는 ‘단일화’가 당권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친박계 후보는 친박 주류의 입장과 얼마나 가까우냐에 따라 입장이 갈리고 있는 반면 비박계는 ...
2016.08.01 09:37
[美대선 리스크-외교안보] 힐러리가 낫지만 누가 돼도 재정립 필요
-트럼프 “주한미군 방위비 늘려라”…최악의 경우 주한미군 철수까지 주장-힐러리도 분담금 증액 요구 예상, 보호무역 기조도 내비쳐[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100일 뒤엔 한국과 미국의 외교관계 역시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는 물론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모두 기존 오바마...
2016.08.01 09:32
[與 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④] 이주영 “비박 단일화로 새 계파 형성 우려, 세월호 당시처럼 위기극복의 DNA 발휘하겠다”
풍전등화(風前燈火) 상태의 당을 구할 ‘인천상륙작전’의 주역이자 ‘이순신 정신’의 계승자. 이주영 의원이 새누리당 8ㆍ9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지며 자처한 역할이다. 전 국민을 슬픔과 분노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 당시, 진심을 다한 현장 대응으로 ‘공직자의 표본’이라는 찬사까지 받았던 그다. 그래서 “나의 몸속...
2016.08.01 09:13
[野 총공세] 巨野 ‘8월 대반격’…타깃은 우병우, 그 너머 靑, 그리고 검찰
야권이 정부ㆍ여당을 향해 ‘8월 대반격’을 선포했다. 검찰개혁, 사드 배치 반발 등 악재가 겹친 청와대를 압박할 적기로 판단한 야권이다. 야권 공조를 선언하며 강도높은 ‘8월 하투(夏鬪)’를 시사했다. 각종 비리에 무리한 영장재청구로 검찰이 야권연대 ‘명분’을 줬고, 더민주 차기 지도부 선출에 따라 검찰개혁뿐 ...
2016.08.01 09:10
美 초음속 스텔스 핵폭격기 B-1B, 괌 배치...평양 폭격에 단 150분
미국 공군이 미 본토 내 B-1B 랜서 핵 전략폭격기를 괌 앤더슨 기지로 오는 6일 전진배치한다.B-1B의 괌 전개는 2006년 4월 이후 10년만이다. 초음속 항공기인 랜서를 평양에서 약 3392㎞ 떨어진 괌 기지에 배치해 유사시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B-1B는 기존에 괌 앤더슨 기지에 배치된 노스다코타...
2016.08.01 09:06
정병국, 이주영 향해 ‘카멜레온 친박’ 강한 비판…“시류에 따라 말 바꾸기 비겁하다”
-사실상 ‘이주영’ 지칭해 강한 비판…“당을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을까 의문” 새누리당 주요 당권주자인 정병국 의원이 시류에 따라 ‘색깔’을 바꾸는 이른바 ‘카멜레온 친박(親박근혜)’ 후보에 대해 “비겁하다”고 일침을 놨다. 특정 인물을 주어로 못박지는 않았지만, 당 대표 경선 출마선언 당시 ‘총선 참패 친...
2016.08.01 08:19
이종걸, “문재인 대권 후보되면 야권통합 어렵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이종걸 의원이 “문재인 전 대표가 대권후보로 된다면 야권통합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문재인 대세론을 비판하면서 비주류의 세를 모으겠다는 전략이다. 이 의원은 1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문재인 대세론으로 간다면 야권연대가 어려운 건)너무나 당연하다. 국민의당이 계파척결을 ...
2016.08.01 08:18
100명중 4명만 쓰는 남성 출산휴가 연장 법안 與野 추진…‘그림의 떡’
여야가 20대 국회에서 남성의 출산휴가를 늘리는 법안을 나란히 추진하고 나섰다. 낮은 출산율을 높이고 남성의 육아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남성의 출산휴가 사용률이 한 자릿수에 머무는 상황에서 기간 연장은 실효성 부족한 ‘그림의 떡’으로 남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은 남성의 출산...
2016.08.01 08:03
아베 총리 부인, 불임 얘기 나오자 ‘눈물’
[헤럴드경제]아베 신조(61) 일본 총리의 부인 아베 아키에(54) 여사가 일본 주간지 ‘아에라’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정치가 집안의 아내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허심탄회한 속내를 내비쳤다. 아키에 여사는 인터뷰 도중 감정이 격앙돼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아에라는 전했다. 그는 24세 때 아베 총리와 결혼했다.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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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