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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황 "사회적 불평등과 불의 해소해야"
필리핀 방문 이틀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필리핀 고위 관리들에게 사회적 불평등과 불의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교황은 이날 마닐라 대통령궁을 방문,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 등 필리핀 지도부, 외교관들과 만나 지난 수십 년 동안 필리핀을 짓눌러온 부패를 거부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
2015.01.16 15:21
벨기에서 테러 모의하던 이슬람 테러조직원 2명 사살 1명 체포...경찰도 3명 사망
[헤럴드경제=인터내셔널섹션]벨기에 동부 도시 베르비에에서 경찰이 테러를 준비 중이던 이슬람 극단주의자 2명을 사살했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대테러 작전 중이던 경찰 3명도 사망했다. 벨기에 대테러 당국자는 이날 사살된 테러조직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
2015.01.16 14:39
백악관에 무슨일이?…오바마, 비밀경호국 부국장 4명 교체
[헤럴드경제=인터내셔널섹션]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의 부국장 4명을 교체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S 소속 부국장을 한꺼번에 4명이나 갈아치우는 게 이례적인 일인 것을 감안하면 최근 잇단 ‘경호 실패’ 논란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
2015.01.16 14:08
비정한 어머니, 아이들 사과주스 독살 시도로 체포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9살 난 아들과 4살 난 딸에게 사과주스를 먹여 독살하려던 어머니가 체포됐다. 이 여성은 아이의 아버지가 가정을 돌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이같은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리노이주 시카고 실러파크에 거주하는 크리스틀 엘 카티브(29ㆍ여)는 자신의 딸과 아들에게 사과주스에 정신안정제용...
2015.01.16 11:58
나이지리아군, 군 기지 습격한 보코하람 조직원 78명 사살
[헤럴드경제=인터내셔널섹션]나이지리아군이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단체 보코하람 조직원 78명을 사살했다고 현지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외국인을 포함한 보코하람 대원 수백 명은 전날 새벽 동북부 보르노 주 비우의 군기지를 습격했다가 나이지리아군에의해 격퇴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이지리아군은 보코하람 조...
2015.01.16 11:57
[슈퍼리치]中 석유방 시련의 계절
이번엔 다르다. 과거 고유가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승승장구하던 중국 에너지 부호의 운명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은 정권 차원에서 진행 중인 ‘석유방’사정광풍과 저유가 기조가 맞물리며 관련 분야 부자들의 기존 구도가 흔들리는 모양새다. 지난 4일 중국 정부는 관영언론을 통해 시진핑(習近平)정권이 추진 중인 부...
2015.01.16 11:29
[슈퍼리치] 유가ㆍ루블화 급락 ‘이중고’ 겪는 올리가르히부터, 네덜란드 왕가까지...유럽의 오일리치들
로열더치셸 25%지분 보유한 네덜란드 왕가영국 힌두자 형제·그리스 사피로 라티시스 등유가 따라 울고 웃는 유럽 오일리치들[헤럴드경제=슈퍼리치팀 홍승완 기자]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은 러시아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러시아는 2013년 기준으로 하루 1005만배럴의 석유를 생산해냈다. 세계 석유생산량의 13.8%...
2015.01.16 11:28
800개 가까운 선물 받은 조지 왕자
지난해 영국 왕실의 조지 왕자가 그의 증조할머니가 받은 선물의 7배에 달하는 774의 선물을 받았다.미국 경제뉴스 전문방송 CNBC는 생후 18개월인 조지 왕자가 지난 4월 호주와 뉴질랜드를 여행하며 받은 600개 이상의 선물을 포함해 800개에 가까운 선물을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왕자가 받은 선물에는 호주와...
2015.01.16 11:28
9년만에 이룬 남아공 ‘송로버섯의 꿈’
푸아그라(거위간), 캐비어(철갑상어알)와 함께 3대 진미로 꼽히는 송로버섯은 진귀하고 값이 비싸 ‘땅속의 검은 다이아몬드’로 불린다.세계 다이아몬드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광산광국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이러한 ‘검은 다이아몬드’를 채굴(?) 하진 못해 왔다.그런데 최근 남아공의 한 농민이 9년 동안 찾아다닌 끝에...
2015.01.16 11:28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국회의원들 임금 50% 삭감 합의, 왜?
서아프리카 소국 부르키나 파소의 국회의원들이 임금 50% 삭감을 자진 결의해 화제다.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부르키나 파소의 입법기관인과도국가위원회 의원들은 한달 170만 CFA프랑(3000달러ㆍ323만원)을 받던 급여를 앞으로 절반인 88만 CFA프랑(1580달러ㆍ170만원)만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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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단독] ‘가덕도 신공항 공사 재유찰’에 속앓이…국토부, 10대 건설사 긴급 소집[부동산360]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와 관련해 ‘10대 건설사’를 일제히 불러모아 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한 의견 조회에 나섰다. 공사비만 10조원이 넘는 대형공공사업이 미궁에 빠지자, 업계의 요구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조율하기 위한 수순으로 읽힌다. 4일 국토부·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은 전날 시공능력평가 10위권에 드는 대형 건설사들을 소집해 각사 담당자들과의 면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선 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국토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