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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를 대하는 미국인의 두 얼굴…사망자는 위로하고 규제는 풀고
[헤럴드경제]지난 1966년 미국 내 첫 총기 난사사건이 일어난 미 텍사스 주 오스틴 텍사스대에서 1일(현지시간) 사건 발생 50주년 추모 행사가 열렸다.그러나 오스틴 텍사스대 등 국공립대 캠퍼스 내 총기 소지를 허용한 텍사스 주법이 이날 발효, 기념 행사의 빛이 바랜 것으로 지적됐다. 1일(현지시간) 미 주요 언론에 따...
2016.08.02 11:04
日방위백서 "북한, 미국 때릴 핵미사일 기술 이미 보유"
[헤럴드경제]일본은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기술력이 이미 미국 본토까지 소형 핵탄두를 날려보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의 2016년판 방위백서는 북한이 핵탄두를 1t 이하로 소형화하는데 성공할 경우 그것을 미국 본토까지 날려보낼 수 있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을 가...
2016.08.02 10:52
日 방위백서,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주장…국방부, 주한일본 무관 불러 강력 항의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12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실었다. 우리 국방부는 2일 주한일본 무관을 불러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항의했다.일본 방위성이 작성해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이 이날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16년 일본 방위백서에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
2016.08.02 10:44
또 돈 푸는 아베…오늘 300조원 규모 부양책 확정
[헤럴드경제]일본 정부가 대형 인프라 정비를 핵심으로 하는 사업규모 28조 1000억 엔, 우리 돈 304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2일 확정한다.아베 신조 내각은 2일 오후 임시 각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경제대책을 결정한다.이번 경제대책은 오는 2045년 개통 목표인 초고속 열차인 ‘리니어 주오신칸센’의 개통을 최대 ...
2016.08.02 10:35
[세계는, 왜?] 좌우 갈등에서 여느냐/닫느냐의 문제로…재편되는 21세기 국제질서
21세기 국제질서를 쥐락펴락했던 미국이 차기 대통령 자리를 놓고 분열하고 있다.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강대국들이 개편했던 ‘좌와 우의 정치’는 어느덧 사라지고 세계화를 둘러싼 ‘포섭과 차단’의 정치만이 남았다. 지난달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와 공화당 전당대회의 핵심 주제는 반세계화(anti-globalization)였다. ...
2016.08.02 10:23
美 기업의 中시장 잔혹사… 디디추싱, 우버차이나 인수
중국의 디디추싱이 우버의 중국법인 우버차이나를 인수한다. 중국대륙에 성조기를 꽂으려던 미국 기업들이 오히려 중국 토종기업에 참패를 당한 셈이다.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글로벌 기업의 잔혹사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디디추싱은 1일 성명을 통해 우버의 중국 내 브랜드와 사업, 데이터를 모두 인수하기로...
2016.08.02 10:22
[저유가의 저주 ②]중동 산유국의 ‘외국인 노동자’ 무더기 해고…돈 줄 막힌 남아시아
국왕 휴가로 하루 500만 유로(한화 약 60억원)를 써가며 흥청망청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저유가의 늪에 빠지자 외국인 노동자들을 집단해고했다. 선진국가가 저성장을 이유로 이민장벽을 높이려고 한다면, 국가경제 위기에 빠진 사우디아라비아는 외국인 근로자들부터 쳐내기 시작한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1일(현지...
2016.08.02 10:21
‘될 것 없는’ 트럼프의 수난시대…십자포화에 지지율도 뚝뚝↓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무슬림 비하 발언에 친(親)러시아 발언으로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사면초가 상황에 몰렸다. 거친 발언에도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끌어 냈던 과거와 달리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격차를 벌리며 우위를 다져가는 모양새다.트럼프를 울며 겨자 먹기로 비호하고 있는 공화당 ...
2016.08.02 10:21
[저유가의 저주 ①]오르는가 싶더니만 간신히 40달러 턱걸이…6월 이후 유가 22%폭락
특별한 이유없이 야금야금 오르며 한 때 40달러 중반대를 넘어 50달러대까지 올랐던 국제유가가 이번엔 속절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는 최근 두 달여새 22%나 폭락하면서 ‘약세장’(Bear Market)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 2년간 국제유가를 짓눌렀던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저유가...
2016.08.02 10:21
제 4호 태풍 ‘니다’ 홍콩 접근…휴교령에 항공기 운행 중단
[헤럴드경제]지난 주말 필리핀을 강타했던 제 4호 태풍 ‘니다’가 현재 시속 150㎞의 강풍을 동반하며 홍콩과 중국 남서부로 북서진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홍콩에는 2일 현재(이하 현지시각) 시속 120km 의 강풍을 동반한 4호 태풍 니다가 접근하고 있으며 이날 저녁을 기해 태풍경보 3단계인 T8 경보가 내려질 것으...
2016.08.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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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난리인데 우리 동네 왜이래?…세종 집값 해도 너무해 [부동산360]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올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대비 5.7% 하락으로 8.06% 떨어진 경남 거제시에 이어 두번째 많이 하락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난해(-6.28%)에 이어 올해도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 주간 가격 변동률을 살펴도 9월 5째주 기준 0.06% 내려가며 46주 연속 보합 또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0년에 한해 동안만 42.37% 오르며 전국에서 상승세가 가장 커 주목을 받았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