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만원 오르는데 꼬박 7년 걸렸다…갭투자 몰리던 이동네 무슨일이?[부동산360]
한때 갭투자 비율이 전체 거래의 20%대 안팎이었던 주요 지역에서 올해 들어 갭투자 비율이 2~3%대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소액 갭투자가 활발했던 외곽 지역의 집값 기대감 하락, 역전세난 우려와 높은 이자금리 등이 복합 작용하며 갭투자 열기가 사그라든 것으로 보인다. 15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기준 경기 평택시(25.6%, 164건)를 비롯해 강원 원주시(19.1%, 142건), 경남 김해시(16.2%, 135건), 경북 구미시(21.9%, 129건), 경남 창원시 성산구(32.4%, 116건), 경기 화성시(15.3%, 49건) 등 갭투자 상위 지역 대부분은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에서 갭투자 비율이 두자릿수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 3월 기준으로 경기 화성시(2.5%, 20건), 김해시(2.9%, 18건), 충남 아산시(2.5%, 15건), 경기 수원시 영통구(3.1%, 12건), 경기 평택시(2.2%, 11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