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제반조치 취하라” 긴급지시… 전북 부안서 올해 최대규모 지진[종합]
전북 부안군에서 올해 최대 규모의 지진(규모 4.8)이 발생했다. 진도가 강한 탓에 부안에서 200㎞ 넘게 떨어진 서울에서도 유감신고가 접수됐다. 해외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등 제반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지진은 역대 16번째 규모로, 올해 들어선 최대다. 윤 대통령은 12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보고 받고 행안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에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의 지시는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 서면브리핑으로 공개됐다. 윤 대통령은 또 행정안전부, 기상청 등 관계기관에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라&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