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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밀착·美 대선정국…中, 한·일과 대화 넓히며 외교해법 고심
북한과 러시아가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군사적.경제적으로 밀착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2년7개월 만에 개최됐다. 북한과 거리두기 하는 중국의 외교적 고심이 드러나는 행보로, 국제사회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압박 받는 중국이 실제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보일지 주목된다. 전날 서울 외교부 청...
2024.07.25 11:58
신상범 제25대 국방기술품질원장 취임
신상범 예비역 육군 소장이 25일 제25대 국방기술품질원장으로 취임했다. 신상범 신임 기품원장은 육사 41기로 임관해 한미연합사 군수참모부장과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등을 역임하고 육군 소장으로 예편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안보·재난안전기술단장을 지냈다. 신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안...
2024.07.25 11:15
F-35B, 한반도 전개 한미훈련…“한반도 만일의 상황 대비 임무 수행”
북한의 그칠지 모르는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와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실시로 남북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한미가 연합공중훈련을 실시중이다. 특히 훈련을 위해 일본 이와쿠니 주일미군기지에 주둔하는 미 제1해병비행사단 제12항공전대 소속 F/A-18 호넷과 스텔스전투기 F-35B가 다시 한반도에 전개됐다. 훈련...
2024.07.25 10:23
軍 “北 쓰레기 풍선 약 500개 살포…480여개 우리 지역 낙하”
북한이 24일 하루 동안 살포한 쓰레기 풍선은 약 500개로 이 중 480여개가 서울과 경기 북부 등 우리 지역에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오전 8시까지 식별된 북한 쓰레기 풍선은 약 500개로 공중에서 지속 식별되는 것은 없다”며 “이 중 우리 지역에 낙하한 풍선은 480여개”라...
2024.07.25 09:45
美, 러 국방차관 최근 방북에 “무기거래 가능성 매우 우려”
미국 국무부는 최근 러시아 국방차관의 방북 및 김정은 국무위원장 면담 등 북러관계 동향에 대해 “북러간 안보협력 심화에 대해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려해왔다”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만약 무기가 북한에서 다른 나라로, 또는 다른 나...
2024.07.25 05:45
김포공항, 北 '오물 풍선' 추정 물체에 한때 이착륙 차질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로 24일 김포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에 한때 차질이 빚어졌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서울지방항공청은 이날 오후 5시 22분께 김포공항에 북 오물풍선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나타나자, 김포공항 이용 항공기들에 이착륙 금지 지시를 내렸다. 이 조치는 오후 6시 11분께 최종 해제돼...
2024.07.24 23:21
韓 “中, 한반도 비핵화에 건설적 역할해야…관련 소통 지속”
정부는 24일 중국측에 북러가 신조약(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고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상황에 엄중한 우려를 표명하고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상무(常務)부부장과 제10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2024.07.24 21:44
신원식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경계작전 혁신 추진”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4일 “인공지능(AI) 기반의 경계작전체계 전환을 통해 작전병력을 절약하면서도 경계작전의 ‘질’을 대폭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신원식 장관 주관으로 ‘GP/GOP 경계작전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신 장관은 이 자리...
2024.07.24 16:40
국방부, 주미 국방무관 육군 소장 ‘갑질 의혹’ 소환 조사
국방부는 24일 “주미 국방무관의 부적절한 행위가 제보됐다”며 “최근 소환해 국방부 감사관실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주미 국방무관 A소장은 업무 외 사적 지시 등의 갑질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A소장은 지난 2021년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들을 한국으로 데려온 ‘미라클작...
2024.07.24 15:28
이경철 고위대표, 차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주한대사들과 협의회
이경철 외교부 유엔 안보리 담당 고위대표(정부대표)는 23일 2025-2026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파키스탄, 그리스 및 덴마크의 주한대사들과 협의회를 갖고, 향후 안보리 내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의에는 나빌 무니르 파키스탄 대사, 에카테리니 루파스 그리스 대사, 스벤 올링 덴마크...
2024.07.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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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