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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죄가 없어요” 모닝커피는 이것만 조심하세요 [식탐]
#. 30대 직장인 서모 씨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매일 커피를 마신다. 그는 “건강에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잠에서 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마신다”고 말했다. 직장인들은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얻으려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모 씨의 사례처럼 모닝커피 습관을 우려하는 이들도 많다. 그동안...
2024.08.12 16:50
‘운동도 안하면서’ 단백질 많이 먹다간 간 손상 [식탐]
#. 40대 직장인 A씨는 운동을 못하는 대신 단백질 파우더를 자주 먹었다. 근육 관리를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후 소화가 잘되지 않고 종합검진에선 간 수치도 높게 나왔다. 단백질 과다섭취 후 이상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A씨 사례는 ‘과다 섭취’와 ‘운동을 하지 않고’ 단백질만 먹은 것...
2024.08.11 08:50
‘대한항공 1등석’에서 마시는 와인, 편의점서 더 싸게 산다고? [식탐]
“갈비찜이나 잡채 등의 추석 음식에도 잘 어울립니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모와'(MOWa) 레스토랑에서 페어링(음식 조합)된 ‘돈 막시미아노 2021’ 와인 설명이다. 이날 와인 유통업체 아영FBC는 ‘돈 막시미아노 2021’를 음식과 함께 소개했다. 이 와인은 브랜드 최신 빈티지...
2024.08.10 08:50
‘끝내주는’ 국물 싹싹 비웠다면? 나트륨 과다 섭취하셨군요 [식탐]
나트륨은 혈중 농도를 잘 조절해야 하는 성분이다. 나트륨이 너무 적어도 안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해서 문제다. 한국인이라면 더 그렇다.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074㎎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량(2000㎎)의 약 1.5배 많다. 섭취량이 감소하...
2024.08.07 16:50
“회색빛 살짝 보여도 전량 폐기” 무서운 여름 쌀곰팡이 [식탐]
#. 30대 여성 A씨는 쌀을 씻던 중 거뭇거뭇한 회색빛을 발견했다. A씨는 “색상이 살짝 변했지만 곰팡이가 생긴 것 같아 모두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했다. 여름철에는 쌀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도 22~30℃, 습도 70~80%의 고온다습한 날씨와 통풍이 잘되지 않는 환경에서는 쌀 곰팡이가 쉽게 발생한...
2024.08.05 16:50
“저속노화밥 SNS 올렸다 두드려 맞았다” 무슨 일? [식탐]
“요즘 저속노화밥이 화제라 쌀과 함께 밥을 지어봤는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그만입니다.” 40대 직장인 전모 씨가 푹 빠졌다는 식재료는 렌틸콩이다. 그는 퇴근 후 렌틸콩으로 밥을 짓거나 샐러드, 수프, 카레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든다. 지난 2014년 가수 이효리의 레시피 소개로 관심이 커진 렌틸콩이 최근 S...
2024.08.04 08:50
아몬드·귀리 보고있니? 가루쌀, 식물성 음료 판 바꿀까 [식탐]
식물성 음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아몬드 음료와 신흥 강자 귀리(오트) 음료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에 ‘가루쌀 음료’까지 가세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최근 신세계푸드는 가루쌀로 만든 음료를 선보였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유아왓유잇 식물성 라이스 베이스드’는 국내...
2024.08.03 08:50
일본 장수마을의 비결이라는 ‘여름 보약’ [식탐]
‘여름콩은 보약’이란 말이 있다. 비교적 낮은 열량으로 여름철 체력보충에 필요한 영양소를 얻을 수 있어서다. 특히 여름이 제철인 풋콩은 다이어트 간식이나 술안주로 제격이다. 풋콩은 대두가 노란빛으로 다 익기 전에 수확한 콩이다. 더위가 심한 7월 말부터 한두 달이 제철이다. 밝은 초록빛으로 싱그러운 ...
2024.07.31 16:50
관심 커지는 ‘저속 노화’…전문가들은 “이것부터 끊어라” [식탐]
‘저속 노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저속 노화’란 신체 노화 속도를 천천히 늦추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 과학기술로는 노화를 막을 수 없으나, 그 속도를 줄일 수 있다.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을 통해서다. 특히 저속 노화를 위한 ‘식단’은 인기 키워드로 떠올랐다. SNS(사회관계망...
2024.07.29 16:51
“바이러스보다 이것 먹다 죽을 확률 높다” 유발 하라리의 섬뜩한 경고 [식탐]
“21세기 사람들은 가뭄, 에볼라(바이러스), 알카에다(이슬람 무장단쳬) 공격으로 죽기보다 햄버거 가게에서 폭식으로 죽을 확률이 훨씬 높다.” ‘사피엔스’ 저자이자 이스라엘의 유명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가 저서 ‘호모데우스(2015)’에서 경고한 말이다. 여기서 ‘햄버거’란...
2024.07.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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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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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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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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