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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려서 1년 내내 먹는다고? 의외로 짧은 냉동식품 [식탐]
고물가 부담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식품 판매가 늘고 있다. 냉장식품보다 오래 먹을 수 있어서다. 그러나 냉동실에 ‘두고두고 먹겠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냉동식품이라도 다 같지 않다. 예상보다 기간이 짧은 경우도 있다. 한국인이 즐겨 먹는 고등어는 냉동보관 시 1개월까지가 안전하다. 동일한 식품도 &...
2024.07.27 08:51
소화기능 떨어진다면 복숭아·자두는 ‘아침’에 [식탐]
핵과류(견고한 핵을 갖는 과실)에 속하는 자두와 복숭아는 6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이다. 지금이 가장 맛있는 자두와 복숭아는 아침 식단에도 어울린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식욕을 돋우고, 산뜻한 기분을 만든다. 특히 아침에 먹는 과일에 포함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채워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막는다. 부족한 비타...
2024.07.24 16:51
훅 떨어진 기초대사량 올리려면? 이것 드세요 [식탐]
기초대사량은 체중을 감량할 때 중요한 요소다. 신체활동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의미하는데, 기초대사량이 낮아질수록 살이 더 쉽게 찐다. 근육량이 기초대사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먹는 음식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식물의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중 조절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
2024.07.22 16:51
“아샷추 먹고 설사했다” 이 성분 때문? [식탐]
‘제로(0) 슈거’ 또는 ‘제로 칼로리’ 열풍이 식품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일각에선 급증하는 인공감미료 사용에 우려의 목소리를 낸다. 인공감미료가 악명 높은 설탕에서 우리를 구원할 ‘영웅’이 아니라는 의미다. 문제는 ‘과다 섭취’다. 음료, 과자, 아이스크림 등 인공감미...
2024.07.21 08:51
쪽쪽 빨아먹는 ‘망고갈비’, 이런 사람은 절대 안 돼요 [식탐]
여름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망고는 진한 달콤함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지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과일이기도 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망고는 ‘옻나무과 식물’에 속한다. 옻나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우루시올이 망고에도 들어있다. 옻나무 알레르기가 있다면 같은 옻나무과인 망고에서도 증...
2024.07.20 08:51
“복수초 빨리 폈다고? 좋아할 일 아냐”…‘WWF 판다토크’ 가보니 [식탐]
쌈밥과 초밥에 곁들여진 잡채, 샐러드, 그리고 컵케이크까지. 모두 식물성으로 만든 비건(vegan·완전채식) 도시락이다. 지난 16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WWF 2024 판다토크(Panda Talks)’는 비건 웰컴푸드(환영음식)로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세계자연기금(WWF)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 최...
2024.07.17 16:51
‘무지방인데 왜 살찔까?’ 뺐다더니 더 추가한 가공식품 표기 [식탐]
“일부러 무지방 요거트를 골랐습니다. 지방이 빠지면 열량이 낮아지고, 더 건강하지 않을까요?” 30대 직장인 홍모 씨가 마트에서 유제품을 구입하며 말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 지방을 빼는 대신 당분을 더 첨가하는 경우가 있어서다.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가공식품에도 이를 겨냥한 문구가 늘...
2024.07.15 16:51
“제로도 살쪄!”…열량 높은 ‘제로슈거’ 소주의 은밀한 배신 [식탐]
“제로슈거(무설탕)니까 당연히 열량이 크게 줄지 않나요?” 20대 직장인 정모 씨는 최근 ‘제로슈거’ 소주를 애용하고 있지만, 기존 소주와의 열량 차이를 잘 알지 못한다고 했다. 식음료의 ‘제로(zero·0)’ 열풍으로 마트 주류 코너에선 ‘제로슈거’ 소주의 진열공간이...
2024.07.14 08:51
고사리에 대한 한국인의 흔한 오해 [식탐]
고사리는 남성 활력을 떨어뜨린다는 오해를 받는 대표 식재료다. 원인으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된다. 고사리가 마음 안정 등에 좋아 절에서 자주 먹다 보니 이런 오해가 생겼다는 주장이 있다. 또 당나라 시대에 편찬된 ‘식료본초’가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도 있다. 이 책에는 고사리 부작용으로 ‘다리에...
2024.07.13 08:51
‘냉장고에서 3일만 지나도…’ 제철 토마토가 변해요 [식탐]
혈당을 올리지 않으면서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과일로는 토마토가 손꼽힌다. 6월부터 9월까지 제철이다. 일 년 중 가장 맛있는 제철 토마토라도 우리에게 익숙한 보관법은 맛을 떨어뜨리게 할 수 있다. 구입한 토마토를 냉장고에 봉지째 넣는 것이 대표적인 실수다. 수분이 빠져 껍질이 쭈글쭈글해지고 당도 낮아지기 쉽다....
2024.07.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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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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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