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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주운전 봐주겠다”…여성 운전자 성추행한 경찰
[HOOC] ‘민중의 지팡이’여야 할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한 여성 운전자를 적발하고도 눈감아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고, 비상계단에서 성추행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울 강남경찰서 교통과 소속 K경위는 지난 16일 오전 3시15분쯤 서울 청담동 도로에서 불법 유턴을 하던 디자이너 A 씨(33ㆍ여)를 적발했습니다...
2015.06.02 10:06
“메르스 정보 공유해요” 메르스 커뮤니티 속출
[HOOC=김현경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메르스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2일 현재 포털 네이버에는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방지’, ‘메르스의 공포’, ‘메르스를 피해라 폼폼’, ‘전염병 메르스’ 등 메르스와 관련된 카페들이 개설돼 있습니다...
2015.06.02 09:59
‘총구 돌릴까봐’ 걱정한 병사 자살…국가 책임 얼마나?
[HOOC] ‘총구를 돌려 다른 훈련병을 해칠 것 같다’군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A 씨는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병사였습니다. 사격훈련 중 이같은 말을 하기까지 했죠. 그런데도 군이 A 씨를 방치했다면, 그 책임은 누구한테 있는 걸까요?법원은 국가가 A 씨 유족에게 81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서울...
2015.06.02 09:51
4살 아이 40분간 의자에 묶어둔 어린이집
[HOOC]올해 초 연이어 발생한 어린이집 학대 사건의 후폭풍이 가시기도 전에 또다른 어린이 학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남 창원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4살 원생을 의자에 묶어 방치한 사건이 알려졌는데요. 1일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18분께 창원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김모(27ㆍ여)교사...
2015.06.02 09:05
[김현경의 맘다방] ‘내’가 아닌 ‘엄마’라서 더 무서운 메르스
[HOOC=김현경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괴담이 점점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망자가 나오고 3차 감염까지 발생하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실텐데요.저도 메르스가 무섭습니다. 그런데 ‘엄마’라서 더 무섭습니다.여기서 ‘더’라는 표현은 다른 사람들보다 제가 더 무섭다는 뜻이 아니라, 엄마가 아...
2015.06.02 09:03
메르스를 대비했던 미국, 메르스를 방치했던 한국
[HOOC]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두 명이 사망했습니다. 환자수는 25명이 됐으며 새로 추가된 환자 중에서는 3차 감염자도 나왔습니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최초 발생이 보고된지 불과 11일이 흐른 상황입니다. 메르스의 빠른 전파속도는 초기 대응에 완전히 실패한 보건 당국의 책임이 크다는 비판과 함께 국민들은...
2015.06.02 08:38
[카드뉴스] 한국, 아시아 메르스 사망자수 1위…감염자수 세계3위
[HOOC] 국내 6번째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로 확인돼 치료를 받던 F 씨(71)가 2일 숨지고 같은 날 S 씨(58ㆍ여)가 사망 뒤 메르스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한국은 아시아에서 메르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가 됐습니다.메르스 환자도 하루 만에 6명이 늘어 총 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새로 추...
2015.06.02 08:12
“학교도 병원도 택배도 불안”...메르스 포비아(phobia)부른 무능력한 정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했다. 특히 3차 감염은 없다던 보건당국의 예측을 비웃듯 3차 감염자가 2명이나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환자수는 6명이나 늘어 25명이 됐으며 새로 추가된 환자 중에서는 3차 감염자도 나왔다. ...
2015.06.02 07:33
[카드뉴스] 메르스 괴담과 진실 Q&A
[HOOC] 숨만 쉬어도 감염된다, 걸리면 죽는다. 이렇게만 들으면 메르스는 굉장히 공포스러운 병인데요. 사실은 좀 다르다고 합니다. 다만 정부가 초기 대응에 실패하고 1차 감염자가 진료를 받았던 병원 등에 대한 정보를 여전히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으면서 메르스와 관련된 괴담은 퍼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메르스와 관련...
2015.06.01 16:06
[단독]‘아현동 내연녀 살인사건’ 범인에 징역 13년 선고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 박평균)는 한밤중 내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아현동 살인사건’의 피의자 최모(33)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하지만 최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판결문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월 12일 밤 11시 48분께 서울 서대문구 아현동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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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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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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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