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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서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 ‘3대 발레 명작’ 중 가장 먼저 안무된 발레 작품이다.‘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고전 발레의 기본에 가장 충실한 작품으로 특히 발레리나들에게 고난이도의 표현력과 테크닉...
2015.06.12 11:06
[STAGE]꽉막힌 세상, 확~뚫어드립니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개그콘서트 ‘민상토론’에 이어 페이스북 ‘박근혜 번역기’까지 권력층의 위선과 무능을 꼬집는 풍자물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계에서도 답답한 현실을 신랄하게 비웃는 풍자극이 줄잇고 있다. 이같은 풍자극들은 유쾌한 웃음으로 즐거움을 주면서도, 무감각했던 현실을 진지하게 돌아보...
2015.06.12 11:06
[READERS CAFE]김정은의 북한은 변하고 있는가
모란봉악단 창단·중국 드라마 방영 등북한정권 체제 안정에 문화예술 활용제한적이지만 유연성 보이고 있다는 방증주민의식 변화는 사회의 행태변화 가져와시장이 정보유통 기능의 場 역할 주목개혁보다 혁신에 주안점…변화 한계 주장도김정은 체제, 북한은 변하고 있는가. 김정은 체제가 공식적으로 출범한지 3년이 돼가...
2015.06.12 11:04
[READERS CAFE]200자 다이제스트
▶비트겐슈타인의 반철학(알랭 바디우 지음, 박성훈ㆍ박영진 옮김, 사월의책)=최근 철학의 부재를 얘기할 때 철학자들이 시대의 문제에 침묵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론보다 실천을 중시하며, 모든 철학적 명제는 ‘헛소리’이며, 진정한 삶의 문제는 언어 바깥에 있다고 역설한 비트겐슈타인은 그런 면에서 흥미로운 인...
2015.06.12 11:04
[READERS CAFE]두려운 상인의 피, 중국인
발로 뛴 중국 보고서다. 1년 3개월을 뛰었다. 4만4148km 거리를 달렸다. 지구 한바퀴(4만75km)보다 긴, 서울~부산을 55회 왕복한 거리다. 그물을 빠져 나간 곳이 거의 없다. 신장위구루족 자치구, 시장장족 자치구 등 몇 개 성을 빼고 중국 전체가 취재됐다. 취재? 맞다. 저자가 일간지 기자다. 앞서 2012년 ‘시진핑 리더십...
2015.06.12 11:04
[READERS CAFE]中 개혁개방 30년…분화하는 사회계층
30여년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경제체제 뿐 아니라 사회구조도 바뀌고 있다. 산업구조 변화, 도시화는 필연적으로 사회계층의 분화와 재편을 가져오게 마련이다. 중국의 저널리스트 양지성은 개혁 후 30년 상전벽해라 할 중국 사회의 변천과 각 계층의 횡단면을 자세히 보여준다. 현 중국 사회의 가장 큰 고민이자 저자가 관...
2015.06.12 11:04
[READERS CAFE]연행사의 눈에 비친 청나라 심양의 풍경
조선시대 청나라 심양 연행사 박래겸의 일기. 1829년 4월20일 심양문안사의 서장관으로 임명된 때부터 같은 해 10월24일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심양은 북경 못지않게 중요한 공간이다. 삼학사와 소현세자, 봉림대군으로 상징되는 병자호란의 상흔을 간직한 곳이기 때문이다. 일기는 심양의 이색 풍경과...
2015.06.12 11:04
[슈퍼리치] 평균 44세 게임 억만장자들…톱10 중 8명은 한·중·일
게임 사업으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인물들은 대부분 한국, 중국, 일본 출신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집계한 결과 전세계 게임 억만장자 톱(TOP) 10 가운데 서구 출신은 2명에 불과했다.마이크로소프트나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회사들도 게임 사업에 손대고 있다. 하지만 빌 게이츠나 마크 저커버그의 막대한 부(富...
2015.06.12 11:04
“예술은 영원한 젊음”…늙지 않는 아티스트 까스텔바작을 만나다
빨강, 파랑, 하양…. 프랑스 국기의 삼색과 알록달록한 무지개가 화폭에 담겼다. 생동감 넘치는 붓질의 주인공은 장 샤를 드 까스텔바작(65)이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아티스트 까스텔바작은 우리에게 패션 디자이너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까스텔바작이 아시아 최초 전시를 한국에서 열었다. 패션 디자이너가 아닌 미술가...
2015.06.12 11:00
답답한 현실…쌉싸름한 풍자극 줄 이어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개그콘서트 ‘민상토론’에 이어 페이스북 ‘박근혜 번역기’까지 권력층의 위선과 무능을 꼬집는 풍자물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계에서도 답답한 현실을 신랄하게 비웃는 풍자극이 줄잇고 있다. 이같은 풍자극들은 유쾌한 웃음으로 즐거움을 주면서도, 무감각했던 현실을 진지하게 돌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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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 어디까지 오르나…벌써 50주째 올랐다 [부동산360]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벌써 50주째 오르고 있다. 전셋값 상승에 매매 시장도 6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일 발표한 '4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03% 오르면서 6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 폭은 전주와 동일했다. 부동산원은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관망세 속에 간헐적으로 급매물 거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 선호단지에서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매도 희망 가격이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