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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에베레스트 간 전북 군산 소속 경찰관…연락두절
[헤럴드경제]네팔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2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전북지방경찰청 군산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네팔서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드러났다.27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군산경찰서 흥남파출소 소속 이모(54) 경위는 지난 24일 오전 3시 비행기로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위해 네팔로 떠났다. 이후 이 경위는 연락...
2015.04.27 15:00
[네팔강진] 계속되는 공포, 이틀 간 여진만 83차례…
진도 7.9 규모의 강진이 25일(현지시간) 네팔 전국을 뒤흔든 직후 지난 25~26일 양일간 여진만 83차례에 달한 것을 조사됐다.인도 현지매체인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7.9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 실시간으로 진도 4~5 규모의 지진이 계속 이어졌으며 26일 오후 12시께엔 6.9의 지진이 한 차례 또 있었던 것으로 알...
2015.04.27 14:51
[네팔강진]산악마을 주민 200, 300명씩 통채로 매몰돼
네팔 대지진 발생 사흘째인 27일 사망자수가 3300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진 피해 지역의 산악 마을에는 구조인력 접근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사상자 수가 얼마나 늘지 가늠조차할 수 없는 형편이다.산 등성에 위치한 많은 마을들이 지진 피해를 입었으며, 구조인력이 생존자 구조를 위해 마을로 진입을 시도...
2015.04.27 14:41
日 인펙스, 아부다비 유전 지분 확보
일본 자원개발업체 인펙스는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의 아부다비 육상 유전의 지분 5%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로써 인펙스는 아부다비 국영기업(ADNOC)과 하루 약 8~9만 배럴 원유를 조달하는 권리에 대한 양도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2015년부터 40년 간이다. 일본은 이번 계약이 안정적 에...
2015.04.27 14:08
103세 신랑·92세 신부…최고령 커플 기록되다
[HOOC] 세계 최고령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신랑과 신부의 나이를 합치면 무려 195세가 됩니다. 사랑엔 나이가 없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가 봅니다.영국 남동부 이스트번에 살고 있는 조지 커비(103ㆍGeorge Kirby) 할아버지와 도린 럭키(92ㆍDoreen Luckie) 할머니가 오는 6월 13일 결혼의 연을 맺기로 했다고 영국 일...
2015.04.27 14:04
중국 국유기업 112개서 40개로 합병 나선다
112개인 중국 국유기업을 40개로 줄이는 대규모 합병이 추진된다. 중국 경제전문지 경제참고보는 소식통을 인용해 국유기업 감독을 총괄하는 국무원 직속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최근 국유기업 추가 중점개혁 방안을 확정했다며 27일 이 같이 보도했다.중앙국유기업들은 공익성 기업과 상업성 기업으로 통폐합될 ...
2015.04.27 13:47
둘째 출산 앞둔 英윌리엄 왕세손 부부, 출산소식 트위터로 공개
[헤럴드경제]이달 말 둘째 출산을 앞둔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출산 소식이 SNS를 통해 먼저 발표된다. 버킹엄궁 밖에 게시물을 걸어 알리던 관례를 깬 파격적 방식이다.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의 일요판인 선데이타임스는 윌리엄 왕세손이 둘째 출산을 지켜본 직후 트위터를 통해 관련 소식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6일(현...
2015.04.27 12:21
부패에 침묵하는 글로벌 방산업계
글로벌 방위산업체들이 ‘투명성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각종 비리의혹으로 여론의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방산업체 대다수가 부패를 견제하는 프로그램 마련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제투명성기구(TI)가 전 세계 163개 방산업체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프로그램의 투명...
2015.04.27 11:44
칠레·일본 이어 백두산까지…지구촌 심장부 ‘수상한 징후’
네팔 대지진으로 세계 다른 지역에서의 자연재해 가능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최근 칠레 화산활동이 재개한 데 이어 2011년 대지진을 겪었던 일본에서도 추가적인 지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백두산이 활화산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당장 가장 임박한 곳은 칠레 칼부코 화산이다. 엘무스 후에르...
2015.04.27 11:40
경고 무시·대비 부족…‘예측된 참사’에 무너진 네팔
NSET, 75년 주기 8.0지진발생 예측…1934년·88년 지진에 1만 여명 사망부실한 건축규정·인구밀집 피해키워…의료시설 턱없이 부족 사망자 속출‘더 큰 여진 아직 남아’ 불안감 증폭…50억弗 재난복구 재원마련도 깜깜진도 7.8규모의 네팔 강진으로 사망자가 3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리 대비만 했어도 피해를 줄일 수 있...
2015.04.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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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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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