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미국에서 ‘가장 비싼 거리’는 여기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거리는 어디일까. 정답은 플로리다주 비스케인만의 인디언크리크다.

미국 부동산 정보사이트 질로우(Zillow)의 분석에 의하면 인디언크리크의 평균 주택가격은 2148만달러(약 232억2000만원)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전했다.

인디언크리크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이들 4명이 사는 곳으로 이른바 ‘억만장자 벙커’(billionaire Bunker)로 알려진 지역이라고 마이애미헤럴드는 보도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가장 비싼 곳은 캘리포니아주의 베벌리파크서클이었다. 평균 집값은 1623만8000달러로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덴젤 워싱턴과 에디 머피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위인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파크테라스는 1581만3000달러였다.

이밖에 텍사스주의 레이지레인 대로의 주택 평균 가격이 1542만달러로 4위에 올랐으며 코네티컷주의 코니어스팜 드라이브가 1303만3000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콜로라도주 스트로베리파크(6위, 1242만1000달러), 코네티컷주 필드포인트 서클(7위, 1211만3000달러), 뉴욕주 쿠퍼스넥 레인(8위, 1187만2000달러), 캘리포니아주 님스로드(9위, 1144만5000달러), 플로리다주 어비다 파크웨이(10위, 1120만9000달러) 등이 집값이 가장 높은 거리로 꼽혔다.

yg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