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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비이슬람교도 포로, 장기 적출 허용”…문서 발견
[헤럴드경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장기밀매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야는 이슬람교도가 아닌 포로에게서 장기 적출을 허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문서가 발견됐다고 25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IS가 자신들이 포로로 억류한 이들의 신체 일부를 밀매할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
2015.12.25 18:50
중국 최고 인기스포츠 ‘테니스’…왜?
[헤럴드경제] 중국에서 테니스가 최고 인기 스포츠로 등극했다. 시진핑 주석의 반(反)부패 운동 여파로 요트와 골프 등 호화 스포츠의 인기가 시들해지는 대신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테니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2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上海)테니스협회 쉐레이 부이사는 상하이에서...
2015.12.25 18:04
교황 “본질적이고 소박한 가치로 돌아오라”
[헤럴드경제] 파리테러 이후 테러리스트의 다음 표적이 될 수도 있다는 위협과 경고도프란치스코 교황을 막지는 못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6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탄전야 미사를 집전하며 “본질적이고 소박한 가치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AP와 dpa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24일(현지시간) 밤 성 베드로 성당에서 ...
2015.12.25 17:27
칠면조가 크리스마스 전통식이 아니다?…요리책으로 보는 英크리스마스 식풍속도
[헤럴드경제] 과거 영국의 크리스마스 음식과 풍속은 어땠을까. 음식 역사 학자 이반 데이가 수 백년 전의 요리책을 탐구해 얻은 답을 NPR뉴스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칠면조조차도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전통식이라기에는 역사가 짧다. 영국에는 칠면조가 1600년대에나 들어왔다. 당시에는 상당히 이국적인 식재료였다. 셰...
2015.12.25 10:40
[슈퍼리치]‘축구 인맥’ 위해 런던에 1400억짜리 집 산 中재벌
-런던 부자동네에 1400억원짜리 맨션 매입한 왕젠린-옆집에는 첼시FCㆍ퀸즈파크레인저스FC 구단주 거주[헤럴드경제=슈퍼리치팀 민상식 기자, 이연주 인턴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주도하는 ‘축구굴기’(堀起·우뚝 섬)에 적극 호응하는 중국의 한 부동산 재벌이 최근 영국 런던 최고 부자 동네에 위치한 호화...
2015.12.25 10:07
“공산당 vs 민간 엘리트의 대결”…중국 리스크의 ‘민낯’
올 한해 중국엔 유독 스타급 CEO들의 실종사건이 줄을 이었다. 이들은 ‘갑작스런 실종→사임’ 혹은 ‘갑작스런 실종→은근슬쩍 복귀’라는 두 개의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공통점은 CEO들의 실종과 사임 혹은 복귀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명은 없었다는 점이다. 중국 금융당국이 내부거래와 풍문에 대한 강도높은 조사를 하...
2015.12.25 09:46
여제자 데리고 누드비치 가서…막장 男교사
[헤럴드경제]미국 뉴욕 명문 고등학교의 40대 남성 교사가 제자인 여학생들에게 음란물 동영상을 보내거나 성관계를 갖는 등 무려 36개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23일(현지시간) 뉴욕 시 A고등학교의 전직 수학교사 B씨가 성범죄, 유괴, 음란물 유포 등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
2015.12.25 09:43
당첨자만 수천명…200년 넘게 이어져온 아주 특별한 성탄 로또 선물
800만분의 1이라는 숫자는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만큼이나 불가능에 가까운 확률이다. 이게 보통 로또 1등 당첨확률이다. 몇 몇 사람에게 돈을 몰아주다 보니 ‘복불복’이다. 하지만 ‘복불복’을 수천명이 나눠갖는 로또도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즈음에 모두가 즐기는 아주 특별한 성탄 선물이다. 200년이 넘게 이어...
2015.12.25 08:56
中공안, 성관계 현장급습 영상 유포 '파문'…과잉 단속 논란
[헤럴드경제]중국 공안이 성관계 현장을 급습해 폭력적으로 단속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과잉 단속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펑파이(澎湃)신문 등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에 ‘특경’ ‘카섹스 남녀 단속’ 등의 이름이 붙은 영상이 급속히 유포됐다. 해당 영상에는 제복 차림의 특수경찰(특경) 4명이 한적한 곳에...
2015.12.25 08:54
‘쇼핑 산타’가 사라졌다…대목 사라진 크리스마스, 왜?
‘쇼핑 산타’가 사라졌다.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들리지 않아서가 아니다. 테러에 이상기온까지 ‘쇼핑산타 실종사건’ 이유는 한 두가지가 아니다. 여기에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쇼핑 행태 변화라는 트렌드까지 겹치면서 시장도 활기를 잃고 있다.쇼핑 산타가 사라진 곳은 프랑스 파리가 대표적이다. 예년과 달리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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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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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