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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日 "북한 5차 핵실험 징후 감시 강화"
[헤럴드경제]미국과 일본은 18일 외교차관 엽의를 갖고 제5차 핵실험 징후가 보이는 북한에 대한 경계·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이처럼 북한의 도발 행위에 협력해서 대응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교도통신...
2016.04.18 19:45
교도 "北, 러시아에 '5월 당대회 이전 핵실험 단행' 시사"
[헤럴드경제]북한이 내달 36년만에 개최하는 노동당 대회 이전에 제5차 핵실험을 단행할 것임을 사실상 러시아에 시사했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북한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러시아를 방문, 러시아 외교 당국자들과 협의할 때 한미합동훈련을 비난하면서 ”우리의 전투 능력을 경시...
2016.04.18 19:40
브뤼셀서 테러·증오 반대 대규모 시위
[헤럴드경제]벨기에 브뤼셀에서 17일(현지시간) 테러와 증오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지난달 22일 브뤼셀 공항 및 지하철역 연쇄 테러로 희생된 32명을 추모하기 위한 이날 시위에 참석한 7천여명의 시민들은 평화를 위한 연대를 촉구했다.160여개 종교 및 사회단체가 주최한 이날 시위는 브뤼셀 시내 북역에서 ...
2016.04.18 19:39
中 슈퍼리치, ‘로봇 여비서’ 8명과 함께 백화점 쇼핑
[헤럴드경제]중국의 한 슈퍼리치가가 8명의 ‘로봇 여비서’를 대동하고 쇼핑센터에 나타나 화제다.지난 1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는 광동 성 광저우 시 도심에서 한 남성이 8개의 ‘로봇 여비서’들과 백화점을 활보했다고 보도했다.이날 이 남성은 현지의 한 백화점에서 보석을 사서 ‘로봇 여비서’가 들고 있는 쟁반에...
2016.04.18 17:12
웃음 감추지 못한 브라질 2인자…미녀 영부인 탄생하나
브라질 하원이 17일(현지시간)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통과시켰다. 탄핵안이 상원에서 최종 가결되면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오는 2018년까지 남은 대통령 임기를 채우게된다.브라질 일간지 폴라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이날 TV를 통해 하원 표결 절차를 지켜보던 테메르 부통령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이날...
2016.04.18 16:34
전문가들 “수년내 한반도 5.0 이상 지진”...日지진으로 가능성↑
[헤럴드경제]한반도에도 규모 5.0∼5.5 사이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됐다.18일 지헌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일본 구마모토 지진으로 한반도에 당장 피해가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이번에 지진이 난 곳이 한반도와 같은 판에 놓여있기 때문에 수년 안에 규모 5...
2016.04.18 15:33
강진 강타한 구마모토 ‘마시키’, 건물 60%가 ‘붕괴 우려’ 위험
14일과 16일 발생한 진도 6.5와 7.3의 지진으로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의 마시키(益城)마을의 건물 60% 이상이 심각한 붕괴 위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K 방송은 18일 일본 건축 전문가들이 마을 일대를 확인한 결과, 62%의 건물이 차후 지진이 발생할 경우 붕괴할 수 있는 ‘위험’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보...
2016.04.18 15:29
日 구마모토현 전염성 ‘노로바이러스’ 감염자 발생…방역에 비상
[헤럴드경제] 강진으로 한때 20만명이 대피소에서 생활을 했던 일본 구마모토현에 전염성을 지닌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구마모토시측은 열악한 대피소 환경으로 추가 발병 및 전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위생 강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18일 NHK와 구마모토시에 따르면 지난...
2016.04.18 15:28
아비규환의 구마모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 속출
지난 14일과 16일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을 강타한 지진의 여파로 피난민 사이 질병 환자가 속출했다. 구마모토 시는 18일 구마모토 지정 대피소인 지하라다이(千原台高校)고교와 구스노키(楠) 중학교에서 각각 피난민 1명과 2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다행히 증상 모두 가벼운 상태이지만, 구호품이 부족...
2016.04.18 14:56
日 지진으로 당분간 ‘아베노믹스’ 타격…소비 위축ㆍ관광업계 찬바람
일본 지진 피해로 ‘아베노믹스’도 당분간 타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 등 주요 기업들 또한 타격을 면치 못하면서 부진한 임금인상률은 또 한 차례 장애물을 만났다. 소비 확대에는 부정적 요인이다. 지진 피해 자체에 따른 소비 심리도 위축 현상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월 마이너스 금리까지 도...
2016.04.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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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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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