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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조작에 미쓰비시車 ‘풍전등화’…주가 곤두박질ㆍ영업이익 1/3 토막 전망
연비조작 파문에 일본 미쓰비시그룹이 휘청거리고 있다. 특히 미쓰비시자동차가 이번 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자칫 존폐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비조작 이후 사흘만에 42%나 폭락한 주가는 향후에도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1/3 토막 날 수 있다는 우...
2016.04.25 15:54
오바마와 메르켈은 어떻게 소울메이트가 되었나
철의 여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있을 때는 온화한 미소를 내보인다. 메르켈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은 정치적 이해관계와 비슷한 성격 덕에 ‘소울메이트’가 됐다고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CNN방송 등이 전했다.독일을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이날 하노버...
2016.04.25 14:55
문턱 대폭 낮춘 골드만삭스…‘1달러’ 있으면 계좌 개설 가능
[헤럴드경제] 부유층과 권력자들만 고객으로 받던 골드만삭스가 문턱을 대폭 낮췄다. 최저 1달러로 온라인 저축예금 계좌 개설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 부문을 확대한 것은 주력 사업인 IB 부문 실적이 부진한 것과 무관치 않다.2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주 출범한 GS뱅크닷컴을 통해 개...
2016.04.25 14:35
접전 끝 승리…홋카이도 보선결과에 긴장하는 아베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24일 홋카이도(北海道) 보궐선거 결과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무당파라고 밝힌 73%의 유권자 다수가 자민당이 아닌 무소속 의원을 지원했기 때문이다. 비록 승리를 거뒀지만 내년 4월소비세 인상과 경기침체 장기화 등 악재로 참패할지도 모른다는 위기론이 떠오...
2016.04.25 12:02
[세계는 왜?]술 마시면 시동 안 걸리는 자동차 지구촌 골칫거리‘음주운전’잡을까
美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 도입#. A 씨는 친구와 술을 마시다 말기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아내가 갑자기 아프다는 연락에 운전대를 잡았다가 단속에 걸려 면허가 취소됐다. 한 주에도 3번 이상 집에서 43㎞ 떨어진 병원에 부인을 데려가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는데 눈 앞이 캄캄해졌다.#. 농사와 연탄 배달로 생계를 꾸리...
2016.04.25 11:37
獨“디젤車 22종 유해가스 기준치 초과”
17社 차량 저온때 가스저감 안돼아우디등 독일 5개社 리콜 조치日·EU, 실주행시 측정 움직임도디젤차량의 배기가스 배출량이 규제 기준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기가스를 측정하는 실험실 환경과 실제 주행상태에서의 유해가스 배출량이 다르다는 얘기다. 폴크스바겐에 이어 미쓰비시자동차의 연비조작에 이어 나...
2016.04.25 11:37
9·11테러‘사우디 연계의혹’문건 곧 공개…오바마 사우디 방문 때 냉대받은 이유?
미국 백악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9ㆍ11 테러범들의 연계 가능성을 시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의회 조사보고서의 일부를 조만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우디와 미국의 양국관계가 악화일로로 걸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9ㆍ11 테러 의회 합동조사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밥 그레이엄 전 상원 위원장은...
2016.04.25 11:37
확 늘어난 부채…중국판 ‘잃어버린 10년’오나
163조위안 기록·GDP의 237%중국 1분기 순부채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23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채 규모뿐만 아니라 부채 증가 속도도 사상 최고치다. 소리 없이 빠르게 높아진 부채 규모에 중국이 금융위기를 맞거나,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이 국제 금융 시장에 미...
2016.04.25 11:37
미국, ‘브렉시트’ 원치 않는 까닭은
미국은 영국이 유럽연합(EU)를 떠나지 않길 바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근 BBC와의 인터뷰에서 브렉시트 이후의 상황을 가정해 미국이 EU보다 먼저 영국과 무역 협상을 벌일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영국은 EU 안에 있을 때 최고의 상태에 있을 수...
2016.04.25 11:30
500년 지켜온‘맥주 순수령’…폐지냐 유지냐, 들끓는 독일
세계 맥주업계에 올해 4월 23일은 기념할만한 날이다. 맥주 종주국인 독일에서 ‘맥주 순수령(Reinheitsgebot)’이 발효된 것이 정확히 500년이 됐기 때문이다. 독일 체신국에서는 이를 기념한 우표를 발행했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도 순수령이 처음 공표된 바이에른에서 사흘간 열리는 ‘맥주 순수성 축제’에 참석할 예정...
2016.04.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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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단번에 번다’에 우루루 몰렸다…한강변 로또 줍줍 열기 이정도라니 [부동산360]
과거 청약 만점통장이 등장했던 강동구 신축 분양단지에서 나온 취소후 재공급 물량에 1만6000여명이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는 한강변과 맞닿은 데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또 한번의 ‘줍줍’ 열기를 증명했다. 〈5월1일 ‘3억 로또 줍줍 한강변 아파트 나온다…255대1 만점통장 나왔던 그곳 [부동산360]’ 단독 보도〉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진행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6가구에 대한 무순위 특별공급 청약, 일명 ‘줍줍&rs
부동산360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