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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이재민에 가정집 개방’…에어비앤비, 재난지원 프로그램 실시
숙박서비스 업체 에어비앤비(Airbnb)가 허리케인 ‘하비’ 이재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재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피해 지역 애어비앤비 게스트에게 숙소를 무료로 제공하는 단기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현재 텍사스주에선 3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
2017.08.30 14:38
"동남아의 락까될라" 호주, 필리핀에 파병 제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호주 정부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추종세력과 수개월째 싸우고 있는 필리핀 정부에 파병을 제안했다. 다만, 파병이 이뤄지더라도 전투에 직접 참여하기보다는 현재 이라크에서 하듯 뒤에서 필리핀군과 경찰을 상대로 훈련하고, 조언 등 지원을 하는 업무를 한다는 것이다. 30일 호주 언...
2017.08.30 12:53
강수량 나흘동안 50인치…물폭탄 하비, 홍수피해도 역대급
콜롬비아특별구 6배규모 침수호수 제방 붕괴 긴급 대피령드러나지 않은 피해 ‘눈덩이’사망·실종자 수도 크게 늘듯수재민 지원부족 절도 등 증가미국 남부 텍사스주 일대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나흘 동안 50인치(1.27m)가 넘는 비가 내...
2017.08.30 12:00
“연준, 내년 6월까지 금리 동결”
인플레이션 기대감 낮아져12월인상 36%-내년6월 52% 예상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안에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고 내년 6월까지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관측됐다.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부진 때문에 내년 말까지 단 한 차례만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다.미 경제전문매체 CNBC는 29일(현...
2017.08.30 12:00
‘망언 제조기’日 아소 재무상…또 나치 옹호 구설수
“히틀러 동기 옳아도 결과가…”정치가 마음가짐 例로 거론잦은 말실수로 ‘망언 제조기’로 불리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이번에는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비난을 사고 있다.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소 부총리는 전날 요코하마(橫浜)에서 열린 집권 자민당 내 자신의 ...
2017.08.30 12:00
이혼합의금이 브렉시트 발목잡나?
300억파운드 책정 보도에英 국민 72% “수용 못한다”융커, 先조건-後FTA 논의 입장영국 정부가 유럽연합(EU)을 떠나면서 EU 측에 지급할 이른바 ‘이혼합의금’으로 300억파운드(약 43조8000억원)를 책정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영국 국민 72%가 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29일(현지시간) 여...
2017.08.30 12:00
“北 ‘최대혼란에 최소역풍’ 노려…완벽하게 계획”
美언론·전문가 등 분석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국제사회에 ‘최대 혼란’을 주면서 ‘최소 역풍’을 가져오는 방향으로 기획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29일(현지시간) 북한의 전날 도발이 김정은이 겁먹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면서도 미국의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를 일으키기엔 충분하지...
2017.08.30 12:00
도시바, WD에 반도체매각 독점교섭권 부여할 듯
일본 전자업체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 매각과 관련 제휴사인 웨스턴디지털(WD) 진영에 독점교섭권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30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도시바가 WD가 포함된 신(新)미일연합에 독점교섭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31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안건으로 논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독점교섭...
2017.08.30 11:39
[나라밖]‘헤엄치는 보석’ 일본 비단잉어에 亞 부호들 열광
○…“헤엄치는 보석”으로 불리는 고가의 일본산 비단잉어가 아시아 각지의 부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다. 원래 일본식 정원에 조성한 연못에서 키우는 게 일반적이지만 아시아의 부호 중에는 한 마리에 무려 1000만 엔(약 1억 원)을 호가하는 값비싼 비단잉어를 구매, 일본의 전문업자에게 맡겨 일본...
2017.08.30 11:27
‘투자의 귀재’ 버핏, 뱅크오브아메리카 최대주주 등극
-신주인수권 행사로 13조원 이익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미국 2대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29일(현지시간) USA투데이, 워싱턴타임스 등 미 언론에 따르면 BoA는 전날 버크셔해서웨이가 자행 주식 7억주를 주당 7.14달러에 살 수 있는 신주인수권(워런트)을 행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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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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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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