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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마리아’ 최고등급 격상…“재앙적인 수준”
[헤럴드경제=이슈섹션]카리브 해 섬들 쪽으로 접근하고 있는 허리케인, ‘마리아’의 위력이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격상됐다.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19일 시속 260km의 강풍을 동반한 채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인 마리아가 프랑스령 마르티니크에서 북쪽으로 70km 정도 떨어진 해상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미국과 영국...
2017.09.19 10:37
허리케인 ‘마리아’, 최고등급 격상…공포에 질린 카리브해
-5등급으로 성장…최고 2.7m 폭풍해일·510㎜ 폭우 예상 -美 허리케인센터 “재앙적 수준 허리케인 될 수 있다”허리케인 ‘어마’가 휩쓸고 지나간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마리아’가 세력을 급속히 키우면서 카리브해 섬들이 다시 한 번 공포에 떨고 있다.18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허리케인 마리아가...
2017.09.19 10:11
“젊은 인도, 中 대신 세계경제 슈퍼파워 부상”
-딜로이트 보고서…“인도, 日·中 이어 아시아 성장 세 번째 물결”-인도네시아, 필리핀도 비슷한 성장 경험-中, 韓, 대만 등은 고령화로 도전 직면[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인도가 젊은 인구를 바탕으로 중국을 대신해 세계 경제 성장 엔진으로 떠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2017.09.19 10:04
미국인 51% “트럼프 대북정책 못믿는다”
-NPRㆍ입소스 공동 여론조사…40%는 “심각하게 불신”-“북한이 트럼프 갖고놀고 있다”는 답변도-응답자 25% 만이 “의회승인 없이 대통령 핵 공격 가능” 인지[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좌충우돌식 대북 정책...
2017.09.19 09:23
北주재 외교관 "평양 기름값ㆍ환율 변동 없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북한의 잇단 도발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도 평양 내 기름값과 환율에는 변동이 없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평양주재 서방 외교관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익명을 요구한 이 외교관은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평양 주유소에서 현재 15㎏단위로 팔리는 휘발유 쿠폰이 24유로(29달...
2017.09.19 09:15
트럼프, 데뷔전부터 쓴소리 “유엔, 제 기능 못하고 있어”
-회원국의 공평한 분담금 부담 등 유엔 개혁 촉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데뷔 첫 무대부터 쓴소리를 내뱉었다. 관료주의에 발목잡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분담금의 공평한 부담과 함께 유엔 개혁을 강하게 촉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 유엔 개혁 ...
2017.09.19 09:09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휴대전화번호 유출로 ‘문자 폭탄’
[헤럴드경제=이슈섹션]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문자 메시지 ‘폭탄’이 쏟아졌다.프랑스 시사주간지 ‘챌린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마크롱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던 아이폰 두 개 중 한 대의 번호가 노출돼 다른 전화기로 급히 교체했다. 10여 일 전 전화...
2017.09.19 07:55
매티스 美 국방 “서울 중대위험 없는 대북군사옵션 존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서울을 중대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대북 군사옵션 방안이 있다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기자들이 ‘서울을 중대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북한에 취할 수 있는 군사옵션이 있느냐’고 묻자 “그렇다. 있다. 하지...
2017.09.19 07:02
트럼프-시진핑 통화…북핵·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 문제 논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두 정상이 통화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도 두 정상이 통화에서 양국의 광범위한 공동 이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오는 11월 트럼프 ...
2017.09.19 00:39
브라질서 규모 4.5·5.1 두 차례 지진…인명 피해 없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브라질 남부 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규모 4.5 이상의 지진이 두 차례 발생했다.상파울루 주립대학(USP) 지진센터에 따르면 남부 파라나 주 히우 브랑쿠 두 술 시에서 이날 새벽 3시 16분께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2분 후에는 상 제로니무 다 세하 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다. ...
2017.09.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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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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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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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