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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총리, 핀란드 총리 파티 논란에 “나토 가입이 기뻐해야할 이유”
광란의 파티 영상으로 논란에 휩싸인 산나 마린(36) 핀란드 총리를 옹호하는 목소리가 핀란드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22일 외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부총리는 정치인도 사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라비에츠...
2022.08.22 09:42
“미국은 종양” 퍼붓던 中유명 논객, 美 7억대 주택보유 들통 [차이나픽]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의 유명 반미 논객이 미국에 주택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 SNS 계정 사용이 중지됐다. 20일(현지시각)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필명 ‘쓰마난’으로 활동하며 반미·민족주의 성향의 글로 이름을 알린 논객 위리(66)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
2022.08.22 09:20
中 “4년만 부활 한미연합훈련, 亞太지역 美 힘 과시·中 저지 목적” [나우,어스]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지가 2018년 이후 처음 야외기동훈련이 재개되는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에 대해 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
2022.08.22 09:16
美서 FDA 미승인·가짜 낙태약 판매 급증
미국의 일부 주(州)에서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판결 이후 여성의 낙태권을 크게 제한하자,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미승인 낙태약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시장이 번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출처를 알 수 없는 낙태약을 판매하는 수십개의 웹사이트는 처방전 없이 약 구...
2022.08.22 09:09
美 인디애나 주지사 대만 방문…‘대화’ 말하던 美中, 다시 ‘시계 제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미국과 중국 간 군사-외교적 긴장이 최고점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상·하원 의원들에 이어 미국 인디애나 주지사가 대만을 방문하면서 양국 간 갈등에 새 뇌관이 되고 있다. 미·중 양국의 각국 주재 대사들이 대화를 통해 군사적 충돌이란 ‘비극&rsqu...
2022.08.22 08:48
인플레·통일교 논란에 獨 숄츠, 日 기시다 지지율 역대 최저
주요7개국(G7)인 독일과 일본 정상의 지지율이 집권 이후 최저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發) 에너지 위기, 치솟는 물가, 가뭄과 폭염의 이상 기후까지 복합적 위기가 닥친 가운데 충분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해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의 지지율은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2022.08.22 08:40
싱가포르 총리 “남성간 성관계 처벌 안 할 것”
싱가포르는 남성간 성관계를 처벌하지 않을 것이라고 리셴룽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의 식민지 시절인 1938년 도입된 형법 377A조를 폐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로이터 등에 따르면 리셴룽 총리는 이날 독립기념일 축제를 마무리하는 내셔널데이랠리 연설에서 “형법 ...
2022.08.22 08:30
뉴질랜드 가방 속 시신 2구…가족 추정 여성 한국 체류 중
뉴질랜드에서 어린이 2명의 시신이 여행가방 안에서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이들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부 마누레와 지역에 거주하는 한 가족은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창고 경매를 통해 여행가방 2개를 구매...
2022.08.22 07:28
[영상] 러 “오데사 美 제공 하이마스 탄약고 파괴”…우크라 “곡물창고” [나우,어스]
러시아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미사일 저장용 탄약고를 파괴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쏜 미사일 공격을 받은 곳이 미사일 저장용 탄약고가 아닌 곡물창고라고 맞받아쳤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
2022.08.22 07:24
[영상] ‘김정은 절친’ 로드먼, 러 억류 女 농구스타 석방 해결사 나서나 [나우,어스]
‘코드 위의 악동’으로 불렸던 전 미국프로농구(NBA) 명예의 전당 헌액자 데니스 로드먼이 러시아에 수감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선수 브리트니 그리너 석방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로드먼은 전날 워싱턴DC의 한 식당에서 NBC 기자와 만나 “그(그리너)를 돕...
2022.08.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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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