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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장 당선인 라지 “부패한 로마, 투명하게 만들겠다 ”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로마가 새로운 역사를 쓰려한다.’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시장으로 당선된 오성운동(M5S) 소속 비르지니아 라지(37)를 두고 현지 언론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2500여년 로마 역사에 최초의 여성 지도자 등장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이다.라지 시장은 평범한 이탈리아 가정에서...
2016.06.20 17:02
브렉시트-트럼프 공통점 5가지… 분노, 세계화, 이민, 자부심, 포퓰리즘
영국 BBC 방송이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돌풍의 공통점을 짚으며, 브렉시트가 현실화한다면 미국에서도 트럼프가 승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BBC는 두 현상의 공통점으로 유권자의 분노, 세계화, 이민, 잃어버린 자부심, 포퓰리즘 등 5가지를 꼽았다.우선 브렉시트 진영의 정치...
2016.06.20 17:02
日, 이번엔 전국 초ㆍ중고교에 ‘독도는 일본땅’ 주장 담긴 전자동화 배포
“다음 중 ‘다케시마’(竹島ㆍ독도의 일본 명칭)를 불법점령한 나라를 고르시오”20일 일본 초등학교 모의고사에 출제된 문제가 한반도를 발칵 뒤집혔지만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내각의 행보를 고려했을 때 이는 예견된 문제였다. 문제 출시를 3일 앞둔 지난 17일 일본 정부는 강치(독도의 바다사자) 사냥의 역사를 독...
2016.06.20 16:52
부패 없는 로마, 납세 전쟁…로마 최초 여성 시장, 직면 과제는
[헤럴드경제] 이탈리아 로마의 최초 여성 시장으로 당선된 비르지니아 라지는 그 상징성 만큼이나 어깨에 진 짐이 많다. 시장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성’으로서, 소속 정당 ‘오성운동’의 일원으로서 지게 된 책임도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라지가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들을 19일(현지시간) 전했다....
2016.06.20 16:40
아이 손목 속에서 수년간 함께 자란 고무줄, “조금만 늦었어도…”
손목에 작은 고무줄이 파고든 채 수년간 살아온 소년의 사연이 화제다. 고무줄 제거수술이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아이는 팔을 절단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17일(현지시간) 중국 일간지 인민일보는 손목에 고무줄이 박힌 상태로 수년을 살아온 4살배기 소년 롱롱에 대해서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롱...
2016.06.20 15:33
전세계인 113명 중 1명은 난민…처음 6000만명 넘어
전쟁 등으로 자국을 떠나 난민생활을 하거나 망명을 신청한 인구 수가 지난해 처음 6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유엔난민기구(UNHC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난민 혹은 망명신청자는 6530만명이다. 전세계 인구 113명 중 1명꼴로 난민 혹은 망명신청자인 셈이다. 이는 2014년 ...
2016.06.20 14:36
美대법원 ‘이민개혁 행정명령’ 오바마 손 들어주면 수혜자는 ‘트럼프’
미국 대법원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민개혁 행정명령’ 중단 여부를 결정하는 판결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손을 들어줄 경우, ‘도널드 트럼프’가 생각지 못한 ‘수혜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불법 이민자 추방 유예를 골자로 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
2016.06.20 11:31
[나라밖] 12명 소녀와 생활…美 50대 성폭행 혐의 체포
[나라밖] ○…12명의 소녀와 생활해 온 미국의 50대 남성이 성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소녀 중 한 명은 이 남성의 아이를 두 번이나 낳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로어 사우샘프턴에 거주하는 리 카플란(51)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2016.06.20 11:25
[나라밖] 이륙지연 항의…中항공기서 20분간 ‘승객 난투극’
[나라밖] ○…중국 항공기 내에서 승객들이 난투극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는 사건이 또 벌어졌다. 19일 신경보(新京報)가 시민제보를 받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새벽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공항에서 이륙대기 중이던 하이난(海南)항공 소속 시안(西安)행 HU7737편에서 승객 5명이 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체...
2016.06.20 11:25
우아하게 브런치 즐기는 당신, 유방암에 걸리기 쉬워요
일식등 채식위주조식보다 1.3배베이컨과 오믈렛, 베이글과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를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드라마의 여주인공처럼 브런치를 즐기고 싶어한다. 하지만 브런치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치명적인 독(毒)이 있다. 유방암 발병률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것이다...
2016.06.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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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