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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대법원 보수색 짙어진다…신임 대법관에 고서치 지명
-상원 인준 통과 시 연방대법원 이념구도 보수 5 대 진보 4 구도로 미국 최고법원인 연방대법원의 보수색이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총 9명인 연방대법관 자리에 보수 성향의 닐 고서치 콜로라도 주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새로이 지명됐기 때문이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트럼프는 고서치 판사를 신임 연방대법관에 내정했다...
2017.02.01 10:17
‘反이민 반대서명’ 美 국무부 직원 1000여명…“영구적 수치”
-서명 참여 원하는 외교관들 더 많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미 국무부 직원이 1000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부 직원들은 이번 행정명령 조치가 ‘영구적 수치(lasting shame)’라며 어느때보다 심하게 반발하고 있다.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오후...
2017.02.01 10:07
[反이민 후폭풍] ‘트럼플레이션’ 기대↓…세계 주식시장 ‘요동’
-미 다우지수 이틀째 100포인트 이상 하락 -보호 VS 성장 줄다리기 속 변동성 확대 -미 증시 2월 조정론도 솔솔 -유럽, 인도, 중동 증시도 동반 약세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과 반(反)이민 행정명령 등으로 ‘트럼플레이션’ 기대가 빠진 세계 주식시장이 휘청이고 있다. 트럼프...
2017.02.01 10:00
트럼프의 아베 길들이기? “日, 환율 조작해 통화 약세 유도”
-트럼프, TPP 탈퇴ㆍ자동차 이어 엔저 지적-아베, 수십만명 고용 창출 경제협력 패키지 준비 미일(美日) 정상회담을 열흘 가량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본 때리기’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일본 자동차 때리기에 이어 이번에는 통화 정책을 걸고 넘어졌다. 아베 ...
2017.02.01 10:00
트럼프 측 공격에 메르켈 “우리는 유로화 조작하고 있지 않다”
-美 나바로 위원장 “獨 저평가된 유로화 앞세워 교역상대국 착취”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최측근과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설전을 벌였다. 이번엔 통화정책이 화두였다. 불씨는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이 당겼다. [사진=게티이미지]트럼프 정부가 신설한 국가무역위...
2017.02.01 09:59
‘월요일 밤의 학살’에 맞불? 공화 vs 민주 갈등 ‘본격 점화’
-트럼프, 법무장관 대행 한밤중 경질 “월요일 밤의 학살”-민주당, 장관 지명자 2인 인준 보이콧 강수-공화당 반발, 백악관 “터무니 없다”[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 파문이 트럼프 내각 인준 작업이 한창인 의회로 무대를 옮겼다. 트럼프 대통령이 반이민 조치에 반기를...
2017.02.01 09:56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갈라진 美…찬성 49% vs 반대 41%
-미국이 더 안전해졌다는 응답은 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조치가 테러리즘에 맞서는 ‘나쁜 예’라는 응답이 ‘좋은 예’라는 의견보다 높았다.31일(현지시간) 발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반이민 행...
2017.02.01 09:12
[트럼프 폭주] 국제사회 반발 가속화…유엔 사무총장 “차별 안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트럼프의 일방적인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과 저항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구테흐스 총장은 31일(현지시간) ‘난민과 관련한 유엔 사무총장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나 행...
2017.02.01 08:42
日 구직 환경 개선…유효구인배율 25년만 최고치
일본의 구직 환경이 개선되는 분위기다. 유효구인배율은 2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21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다.일본 후생노동성은 2016년 평균 유효구인배율이 1.36배로 전년보다 0.16포인트 올랐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1991년 1.40배 이후 25년만의 최고치다. [사진=게티이미지]유효인구배율은 일정...
2017.01.31 16:26
트럼프, 취업비자도 제동…IT업계 직격탄
-전문직 취업비자 H-1B 비자 개선 중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이어 취업비자에도 제동을 걸고 나섰다. 외국 전문인력들에 대한 취업비자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이 마련돼 IT업계가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트럼프 정부가 IT기업들이 해외 고급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활용하는 취업비자 제도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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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