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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노래 왜 안 트나” 택시기사 폭행한 60대 집유
가수 나훈아의 노래를 틀지 않는다며 택시 기사를 폭행한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한경환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65) 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폭력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2021.05.04 10:44
야동 보여주며 7살 친딸 성폭행 父, 항소장 제출[촉!]
7살과 8살, 어린 두 딸을 성폭행한 혐의의 친부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이 징역 10년형을 내린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내자 이에 맞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친딸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꺾은 친부가 일말의 반성조차 하지 않는다고 시민단체들은 질타하고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2021.05.04 09:36
[단독] “경찰 ‘메갈리아의 손’ 홍보물 만든 이는 40대 남성”[촉!]
경찰의 개인형 이동장치(PM) 법령 홍보물에 남성을 비하하는 의미의 손 모양이 들어갔다는 논란과 관련, 해당 홍보물을 제작한 업체에서 “그림을 디자인한 사람은 40대 남성”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3일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PM 관련 홍보 카드뉴스 5장을 제작한 업체는 서울시 종로구의 A사다. A사...
2021.05.03 17:03
경찰, 10월까지 6개월간 산업기술 해외 유출 특별단속
경찰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산업기술 해외 유출에 대해 특별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반도체, 2차 전지, 조선 등 국내 핵심 산업의 기술·인력을 탈취하려는 해외 주요 경쟁국의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특별 단속이 국내 기업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고 국가 경쟁력...
2021.05.03 15:15
특수본, ‘땅 투기’ 前행복청장 구속영장 신청…“수사속도 낼 것”[종합]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차관급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고위공직자에 대한 첫 신병 확보에 나섰다. 특수본 출범 2개월차를 맞으면서 내·수사 대상은 490건, 2006명으로 확대됐고, 310억원 상당의 투...
2021.05.03 12:16
특수본, LH 개발사업지 토지거래 7만여건 분석…316억 몰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 출범 2개월차를 맞으면서 내·수사 대상이 490건·2006명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310억원 상당의 투기 의심 부동산에 대한 몰수·추징도 이뤄졌다. 특수본은 LH 개발사업지 관련 토지거래 7만여 건을 분석해, ...
2021.05.03 12:01
경찰 “CCTV 속 남성 3명, 손정민씨 실종과 무관”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잠이 들었다가 사라진 지 닷새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됐을 무렵, 인근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남성 3명은 실종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손씨가 숨진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일 이들을 불러 조...
2021.05.03 11:28
경찰, 1~4월 학교폭력 검거 2896명…전년比 19.7%↓
경찰청은 올해 1~4월 검거한 학교폭력 가해자가 2896명으로 전년 동기(3609명)대비 19.7%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학교 성폭력 발생 건수는 같은 기간 7198건으로 전년 동기(8618건)보다 16.5% 줄었다. 반면 학교폭력을 상담해 주는 117 상담·신고 건수는 같은 기간 1만503건으로, 전년 동기(7582건) 대비 39% 늘었다...
2021.05.03 11:23
‘한강 의대생 사망’ 의문 여전…“친구 흙묻은 신발 버렸다”
“정민이 친구가 사건 당시 신었던 (자신의) ‘신발을 이미 버렸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엿새째 되던 지난달 30일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의 아버지 손현(50) 씨는 3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헤럴드경제와 만나 당시 아들과 있던 친...
2021.05.03 11:20
경찰, 김진욱·이성윤 ‘특혜조사 의혹’ 관련 고발인 조사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일 김 처장이 이 지검장을 면담하면서 관용차 등 편의를 제공한 것이 뇌물죄에 해당한다며 고발한 투기자본감시센터(이하 센터)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센터는 김 처장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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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