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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10월까지 6개월간 산업기술 해외 유출 특별단속
“해외서 반도체·2차 전지 등 기술 탈취 시도”
최근 5년동안 산업기술 유출 단속 618건 중
해외 유출 단속은 12%에 불과
경찰청. [연합]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경찰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산업기술 해외 유출에 대해 특별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반도체, 2차 전지, 조선 등 국내 핵심 산업의 기술·인력을 탈취하려는 해외 주요 경쟁국의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특별 단속이 국내 기업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단속 취지를 설명했다.

경찰은 최근 5년간 산업기술 유출과 관련해 618건을 단속했지만, 이 중 해외 유출은 75건(12%)에 불과하다. 경찰청은 특별단속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사팀에 경찰청장 표창을 줄 계획이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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