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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20억 탈세 의혹’ 한화테크윈 성남 본사 압수수색
-국세청 2017년 특별세무조사 후 고발 조치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한화테크윈(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20억원대 탈세 혐의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6일 오전 경기 성남시에 있는 한화테크윈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국세...
2019.03.06 13:20
‘사법농단’ 수사 사실상 마무리됐지만… 추가 의혹 남은 법원의 ‘사건배당 조작’
심상철 前고법원장 ‘배당조작’ 기소지시자 못 밝혀…법리다툼 예상검찰이 10명의 전·현직 판사들을 기소하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사법행정권 남용과 재판 부당 개입 사건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법원이 통합진보당과 관련된 행정소송 항소심을 특정 재판부에 배당하도록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추가...
2019.03.06 12:00
사법농단 수사 일단락됐지만…추가 의혹 남은 법원의 ‘사건배당 조작’
-심상철 전 고법원장 ‘배당조작’ 기소했지만 지시자 못 밝혀-심 전 원장, 직권남용 상대방인 동시에 지시자… 법리 다툼 예상-통진당 행정소송 외 다른 사건 배당 조작 있었는지도 의혹으로 남아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연합][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검찰이 10명의 전·현직 판사들을 기소하면서 지난해부터...
2019.03.06 09:41
검찰, 이민걸 ·이규진 등 사법농단 연루 전·현직 법관 10명 기소
- 차한성 전 대법관·권순일 대법관은 이번 기소 대상에 빠져- 대법원에 법관 66명 비위 통보 [사진=연합뉴스]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법관 10명이 5일 재판에 넘겨졌다. 사법농단 의혹으로 재판을 받는 전·현직 판사는 앞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2019.03.05 14:53
대검, 다단계·분양사기 전담 ‘컨트롤 타워’ 꾸렸다
‘서민다중피해범죄 TF팀’ 출범계좌동결 통해 피해액 환수조치도대검찰청이 분양사기ㆍ다단계 등 이른바 ‘서민다중피해범죄’ 전담팀을 꾸렸다. 일선 검찰청의 수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범죄 피해 회복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대검찰청은 5일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서 문무일 검찰총장 등 주요 간부들...
2019.03.05 12:00
‘가습기살균제’ 재수사 속도…檢, SK·애경 ‘과실치사’ 집중수사
“공소시효 문제는 없다 판단”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의 관계자들에게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논란이 됐던 공소시효 문제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권순정)는 최근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2019.03.05 12:00
대검, 다단계ㆍ분양사기 전담 ‘컨트롤 타워’ 꾸렸다
-‘서민다중피해범죄 TF팀’ 출범, 일선 청 수사지원 -계좌동결 통해 피해액 환수 조치에도 집중 대검찰청 전경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대검찰청이 분양사기ㆍ다단계 등 이른바 ‘서민다중피해범죄’ 전담팀을 꾸렸다. 일선 검찰청의 수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범죄 피해 회복 대책을 마련하기...
2019.03.05 11:00
가습기살균제 재수사 속도…檢, SK·애경 ‘과실치사’ 집중 수사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집중 추궁, “공소시효 문제 없어”-최근 SK케미칼·애경산업 관계자 잇단 소환조사 [연합]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의 관계자들에게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논란이 됐던 공소시효 문제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
2019.03.05 09:57
과거사조사단 “경찰 ‘김학의 성접대’ 의혹 핵심증거 3만건 누락”
“건설업자 윤중천 등 주요 관련자휴대폰·컴퓨터 자료 송치 누락”2013년 발생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의혹 사건’과 관련된 핵심증거들이 대량으로 빠진 사실이 확인됐다.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사건’ 재수사를 통해 2013년 당시 기초수사한 서울중앙지방경찰청이 ...
2019.03.04 12:01
과거사 진상조사단 “‘김학의 별장 성접대’ 관련 동영상 등 자료 3만 건 누락”
-“건설업자 윤중천 등 주요 관련자 휴대폰ㆍ컴퓨터 자료 3만 건 송치누락”-13일까지 자료제출 요청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연합][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2013년 발생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의혹 사건’과 관련된 핵심증거들이 대량으로 빠진 사실이 확인됐다.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김학의 전 법무...
2019.03.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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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