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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염으로 닭 20만 마리 폐사…더위에 약한 3가지 이유는?
전국을 휩쓰는 무서운 폭염. 사람도 지치지만 가축들은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NH농협손해보험은 7일 현재까지 신고된 가축 폐사는 총 108건으로 20만 8598마리에 대해 보상해달라는 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중 닭이 20만 600마리로 전체 폐사신고 가축의 96%를 차지했다. 반면 폐사한 돼지를 보상해달라는 요구...
2012.08.07 09:36
박진호 영남대 교수, IEA 한국대표 선임
박진호 영남대 교수(화학공학부)가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이하 ‘IEA’)의 태양광분과 한국대표로 선임됐다. ‘IEA’는 1974년 설립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에너지집단안보체제로, 사무국은 프랑스 파리의 경제협력개발기구 본부 내에 있다. OECD 회원국에 한해 IEA 가입이 가능한데, 한국은...
2012.08.07 09:30
온라인 ‘성희롱’ 캡쳐해두면 처벌 가능할까?
[헤럴드경제= 민상식 기자] A(18) 양은 최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채팅으로 B(18) 군을 알게됐다. 한 달 넘게 온라인으로 대화를 주고받다가 B 군은 오프라인상으로 만날 것을 요구했다. A 양이 이를 거절하자 B 군은 각종 욕설을 섞어 ‘XX녀’라고 부르는 등 A 양을 몸 파는 여성이라며 성희롱했다. A 양는 당황...
2012.08.07 09:27
‘지하철’(地下鐵)은 왜 ‘불안철’(不安鐵)이 됐을까?
김모(27ㆍ회사원) 씨는 얼마전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한 청년이 전동차 내를 돌아다니며 소란을 피우는 것을 목격했다. 정신지체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청년은 객차 내를 휘젓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다가가 소리를 지르기도, 협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땅히 제지할 방법이 없어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이 청년의 행동을 참...
2012.08.07 08:57
<부음> 박원배 조선일보 인사팀장 外
▶박원배(조선일보 인사팀장)씨 별세, 박양배(사업)씨 동생상=6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60▶박용관(성안 회장)씨 별세=6일 오전 10시 경북대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53)420-6146▶유원상(전 대한전선 대표)씨 별세, 유연옥(박영갤러리관장)ㆍ연국(박영사 국장)ㆍ연호(MTech 이...
2012.08.07 08:57
하나고 국제 학술 심포지엄
서울 은평구 소재 자율형고등학교인 하나고가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대학이나 각종 학회가 아닌 고등학교에서 이런 규모의 심포지엄을 여는 것은 쉽지 않지만, 올 해로 벌써 3회째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9일까지 열리며 ‘녹색 성장’을 주제로 국내 10팀, 해외 17팀 등 모두 27팀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졌다. 또...
2012.08.07 08:53
대구 무더위의 위엄, ‘가로등 유리가 흐물흐물’
[헤럴드생생뉴스]올여름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무더위의 피해를 고스란히 담은 사진들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요즘 대구에서 흔히 보는 장면’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대구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되진 않았으나, 이례적인 ...
2012.08.07 08:50
이런 여성과 동거하시렵니까?
입원한 동거남 집 턴 50대 조선족 여성 입건[헤럴드생생뉴스] 조선족인 A(56ㆍ여) 씨는 지난 2007년께 지인의 소개로 B(62) 씨와 충남 공주시 오곡동 B 씨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했다.최근 B 씨가 뇌졸중 증세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자 A 씨는 B 씨를 간호하기는 커녕 지난 달 3일 오후 8시께 B 씨의 집에 들어가 TV, 전자...
2012.08.07 08:46
서울시 취약계층에 ‘중고스마트폰’ 1000대 지원
스마트폰 사용 인구 3000만명을 넘어섰지만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복지시설이용자 등 정보취약계층은 스마트폰의 가격 때문에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가 IT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중고스마트폰 1000대를 저소득층에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기부와 이동통신사의 협조를 ...
2012.08.07 08:43
귀신이 쫓아 온다는 그녀 결국 아파트에서 추락사
[헤럴드생생뉴스] 지난 6일 오전 4시5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한 아파트 복도 난간에서 A(35ㆍ여)씨가 떨어져 숨졌다.아파트 14층에 살고 있던 A 씨는 사고를 당하기 전 새벽 4층으로 내려와 집집마다 문을 두드렸다. 같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쫓기고 있으니 살려달라”고 말하기도 했다.아파트 주민들이 나와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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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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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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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