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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지금> 채무자 죽이고 화장실에 시신 버린 70대 노인 등
○…빚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를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재래식 화장실에 유기한 혐의의 70대가 붙잡혔다. 경남 거창경찰서에 따르면 A(76) 씨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1시께 자신의 집 마당에서 B(56ㆍ여) 씨의 얼굴과 복부 등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나서 시신을 재래식 화장실에 빠뜨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
2013.12.10 11:50
<포토뉴스> 조석래 효성회장 검찰 출석…“성실히 조사받겠다”
효성그룹의 탈세와 횡령, 배임 의혹을 받고 있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10일 오전 검찰조사를 받으러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효성은 1997년 외환위기 때 해외사업에서 큰 손실을 본 후 10여년간 흑자를 줄이는 수법 등의 1조원대 분식회계로 법인세 수천억원을 탈루한 의혹을 받고 있다. 김명섭 기...
2013.12.10 11:44
내년 春鬪 사전차단…파상공세 예봉 꺾기
통상임금·정년연장 등 이슈 산재지방선거 맞물려 메가톤급 파장정치이슈화 확산 등 경계법과 원칙 강조 ‘엄단의 칼’ 의지재계는 수위 촉각 대책마련 분주철도파업을 필두로 동투(冬鬪)가 뜨겁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강경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주목된다. 코레일은 지난 9일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파업에 참여...
2013.12.10 11:35
서울시의 원칙없는 공무원 사망 보상 협상
-‘자살’한 공무원 요구는 100% 수용, 공사(公死)한 공무원 요구는 권한 밖?호랑이에 물려 지난 8일 사망한 서울대공원 심모(52)의 발인이 유가족과 서울시의 보상안 협상 난항으로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유가족들이 시 권한 밖의 요구를 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요구안을 100% 수용한 서울도시철도공사 ...
2013.12.10 11:31
[반론보도] 「끌어안고 입맞춤 했는데 해임취소 처분…법원은 “해임 적법” 관련」
[반론보도] 「끌어안고 입맞춤 했는데 해임취소 처분…법원은 “해임 적법” 관련」 본지는 지난 2023.12.2. 「끌어안고 입맞춤 했는데 해임취소 처분…법원은 “해임 적법” 관련」 이라는 제목으로 서울고등법원은 학교법인이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결정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2024.06.27 10:40
‘탈세 · 비자금 의혹’ 조석래 효성회장 소환
검찰이 횡령 및 배임,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효성그룹 조석래(78) 회장을 10일 오전 전격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아직 피고발인 신분인 조 회장이 자발적으로 임의소환에 응한 만큼 이날 조사가 끝나는 대로 조 회장을 일단 귀가시킬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 회장의 삼남 조현상(42) 부사장에 대한 소환 여...
2013.12.10 11:21
돈받고 부당대출 · 비자금 조성 의혹…국민은행 前도쿄지점장등 4명 체포
KB국민은행의 부당 대출 및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국민은행 전 도쿄지점장, 부지점장 등 직원 2명과 이들에게 돈을 건넨 2명 등 4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 늦어도 11일 오전까지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원곤)는 기업체 2곳에...
2013.12.10 11:21
“과거 직무관련 금품수수는 뇌물죄 아니다”
공무원의 신분으로 뇌물을 받았더라도 이미 해촉된 직무와 관련된 것이었다면 일반적인 뇌물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는 부산 생곡동 ‘하수 슬러지 육상 처리시설’의 시공업체 선정과 관련해 돈을 받은 혐의(뇌물)로 기소된 국가공무원 조모(56)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
2013.12.10 11:20
지난달 ‘4대惡 피의자’ 7628명…17%만 재판에 넘겨졌다
성폭력, 가정폭력, 부정식품, 학교폭력 등 4대악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질러 검찰이 수사를 벌인 피의자가 지난 11월 한 달 동안에만 7628명에 달했지만 이 가운데 17%만 정식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나타났다.대검찰청의 ‘11월 유형별 사건 접수ㆍ처리 현황’에 따르면 검찰은 7628명의 4대악 사범 중 3127명(41%)을 기소(공...
2013.12.10 11:19
‘세금탈루 방지’ 중고차 실명거래 내년 의무화
내년부터는 중고 자동차를 거래할 때도 매수자의 실명을 반드시 기재해야 하는 ‘중고차 거래 실명제’가 실시된다.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감증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일부 자동차딜러, 무등록 매매업체들이 중고자동차 거래 시 탈루하는 세수를 확보하고, 불...
2013.12.10 11:19
“건방지다” 후배 집합 구타…조폭 뺨치는 상아탑
원광대 한약학과 前 학생회장“인사안한다” 6명 일방적 폭행60명 집합시켜 공포분위기 조성학교측 1주일 정학으로 마무리학생들 “솜방망이 처벌” 맹비난서강대 폭행사건 중징계와 대조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원광대학교 한약학과에 재학 중인 전 학생회장이 ‘1학년생이 인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후배 60여명을 집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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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이제는 너마저 신고가 행진…애물단지 아파텔도 오른다[부동산360]
아파트 매매가가 오르자 아파트처럼 평수가 큰 ‘아파텔(아파트+오피스텔)’도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세가격 상승 또한 중대형 오피스텔 수요를 밀어올리는 모양새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오피스텔 전용 187㎡은 이달 12일 1층 매물이 33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이 평형은 지난달 30일 30억원에 거래됐는데, 한 달도 안돼 3억이 상승한 셈이다. 인근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현대하이페리온2차 전용 155㎡가 이달 1일 28억5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