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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영이 사건’ 변호사들, 모두 사임 “변호 못하겠다”
[헤럴드경제] 원영이를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한 친부가 선임한 사선변호인이 결국 변호를 포기했다. 28일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친부 A(38)씨의 변호를 맡았던 B 법무법인 소속 변호인 2명이 전날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변호인의 사임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부정적인 ...
2016.04.28 14:31
데이터 영구삭제 기술, 개인과 중소기업이 특허출원 주도
컴퓨터, 스마트폰 등 데이터를 영구삭제 하는 관련 특허기술이 중소기업이나 개인 발명가 중심으로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컴퓨터 저장 자료의 영구 삭제를 목적으로 개발된 특허기술은 최근 5년간 총 38건이 출원됐는데 중소기업이 21건(55%), 개인 발명가 9건(24%), 대기업 5건(13...
2016.04.28 13:26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학생부종합전형 사교육 유발…가짜 학생부 운영 엄금해야"
시민단체가 특기자, 논술, 수능 위주 전형의 요소가 강한 최상위권 대학의 ‘가짜 학생부 종합전형’을 엄금해야 한다며 대학입학 전형의 하나인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교육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8일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과 지식을 묻는 구술고사...
2016.04.28 12:58
서민 빚 줄이는 ’대환대출‘ 이용해 12억원 대 사기친 일당 검거
서민들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저축은행 업계의 대환대출의 헛점을 이용해 12억원을 챙긴 조폭ㆍ펀드매니저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의 사기로 서민 금융기관인 저축은행들은 손해를 입은 한편 명의를 빌려준 이들은 신용불량자 신세가 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의 명의로 증권계좌...
2016.04.28 12:38
<부고>김재산(국민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장)씨 장모상
▲ 조재연씨 별세, 김재산(국민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장)씨 장모상 = 28일 오전 6시, 경남 거제 백병원장례식장 7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 055-636-3112
2016.04.28 12:32
경찰, 5월 한달 간 교통환경 집중 신고 정기 기간 운영
경찰청이 불편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28일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교통신호, 차선, 유턴, 각종 교통 규제 등 불편한 교통환경에 관한 의견을 모아 개선 방안을 마련코자 5월1일부터 한 달간 ‘교통환경 집중신고·정비기간’을 운영한다.각 경찰관서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 민원실 방문...
2016.04.28 12:30
위조통장 보여주며 “투자하겠다” 사기 일당 검거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 대표에게 접근해 위조통장을 보여주고 초기 진행자금 명목으로 돈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수천억원이 입금된 위조 통장을 보여주며 투자유치를 할 것처럼 속여 진행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문서위조ㆍ사기)로 임모(58) 씨 등 일당 8명을 검거해 5명을 구...
2016.04.28 12:30
‘첨단ㆍ체험형 시설’ 관람객 몰리는 국립부산과학관
개관 5개월 앞두고 50만명 돌파 ‘초읽기’ 지난해 12월 문을 연 국립부산과학관이 개관 5개월을 앞두고 관람객 50만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지난 24일까지 47만명을 넘어섰다. 현재의 추세라면 다음달 1일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해 연말까지 100만명 달성도 무난하다는 전망이다. ...
2016.04.28 11:46
대구 아파트시장 가격 하락세 커져
대구지역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가격 하락세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지난 2주간 -0.1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달서구 -0.26%, 서구 -0.12%, 북구 -0.08%, 수성구 -0.08%, 남구 -0.04%, 동구 -0.03%, 달성군 -0.03% 하락했다.면적별로는 66㎡이하가...
2016.04.28 11:39
오래 앉아있는 사람, 심장동맥 ‘치명’…운동으로 안 돼
[헤럴드경제]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일수록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칼슘이 침착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관상동맥에는 칼슘이 없어야 정상이다. 관상동맥에 칼슘이 침착되면 플라크(경화반)가 형성되고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미국 텍사스 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심장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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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