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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고종 원로 보봉스님 입적
한국불교 태고종의 원로의원이자 승정원 부원장인 보봉 스님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범혜사에서 입적했다. 세수는 85세이며 법랍은 50세.1972년 송정암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은 보봉 스님은 2005년 대종사 품수를 받았다. 보봉 스님은 범혜사 홍법원 주지, 한국불교포교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빈소 서울대...
2012.02.15 11:50
성철스님 탄신 100년…구도길 따라 나선다
수행처 찾아 매달 순례법회“아무리 좋은 보물도 깨끗한 거울 위에선 장애가 되고, 지식과 학문도 쌓일수록 마음의 눈을 어둡게 합니다. 깨끗한 본래 마음으로 돌아가 이 광명을 뚜렷이 봅시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오는 3월 11일은 성철 큰스님(1912~1993·사진)의 탄신 100주년 기념일이다. 100주년을 맞아 스님의...
2012.02.15 11:49
아산재단, 장학금 39억원 전달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ㆍ사진)은 15일 오후 1시30분 송파구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2012년도 아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325명, 대학생 446명, MIU(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제복을 입은 대원) 자녀 230명, 재능나눔 장학생 70명 등 총 1071명에게 ...
2012.02.15 11:48
대교협 부회장에 이효수 총장
이효수 영남대 총장이 제18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부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임기는 오는 4월 10일부터 2년이다.이 총장은 영남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9년부터 영남대 상경대학 경제금융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국 하버드대ㆍMITㆍUC버클리대 객...
2012.02.15 11:46
<포토뉴스> 롯데百, 스리랑카 어린이에 자전거 지원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최근 서울 잠실 롯데월드 키자니아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 동안 모금한 가상화폐 ‘키조’를 롯데백화점의 지원을 통해 실제 화폐로 바꿔 12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금은 어린이재단 연중캠페인 ‘두 바퀴의 드림로드’에 지원돼 스리랑카 어린이들...
2012.02.15 11:45
<세상은 지금> 심코 담배꽁초 버렸다가…PC방 강도 덜미 등
○…담배꽁초에 남은 침 때문에 강도상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남부경찰서는 15일 성인PC방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K(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K씨는 지난 2010년 11월 29일 울산 남구 달동의 한 성인PC방에서 혼자 있는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폭행하고 현금 30만원...
2012.02.15 11:42
김효재 검찰 출두…돈봉투 규모 추궁…오늘중 사전영장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15일 오전 9시21분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자진 출두했다.현 정부의 청와대 수석 출신 인사가 검찰의 직접조사를 받는 것은 김두우(55) 전 홍보수석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수행원 없이 혼자 청사에 도착한 김 전 수석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검찰조사에 성...
2012.02.15 11:35
“지압한다” 엉덩이 깨물고 성관계
2010년 12월 3일 노원구의 한 건강센터. 평소에 손이 떨리고, 허리가 좋지 않았던 A(55ㆍ여)씨는 지압을 받으려고 노원구의 한 건강센터를 찾았다가 봉변을 당했다. 속옷 위에 가운을 입고 침대 위에 엎드려 누워 있는데 지압을 하던 L(56ㆍ의료보건업)씨가 갑자기 엉덩이를 깨문 것. A씨가 놀라서 왜 그러냐고 묻자 L씨는 ...
2012.02.15 11:29
윗선 개입 입열고 ‘돈봉투’ 마침표 찍을까?
박희태 개입 진술여부 주목檢 “물증확보 사법처리 자신”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검찰에 소환되면서 새누리당 2008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사건이 마무리 국면을 향해 치닫고 있다. 남은 것은 ‘최정점’ 박희태(74) 전 국회의장의 혐의 규명 및 관련자들의 사법처리 여부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중 박 전...
2012.02.15 11:29
‘데이트 강간 마약’ 만든 회사원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5일 속칭 ‘물뽕’으로 불리는 신종마약 GHB를 제조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회사원 A(3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A씨 사건과 별개로 인터넷을 통해 GHB를 판매한다고 속이고 돈을 가로챈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태국에 체류 중인 J(42)씨를 수배하고 J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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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