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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갑을오토텍 경비원 철수…“관리직 출근, 생산대체근로 협조해야”
노조와의 갈등으로 장기파업, 공장점거 등을 겪고 있는 갑을오토텍이 직장폐쇄 후 배치한 경비원을 즉시 철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갑을오토텍 경영진은 이날 오후 충남 아산시 갑을오토텍 회사 정문앞에서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조 주장을 일부 수용,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갑을오토텍은 경비원 철수를 하는 대...
2016.08.11 15:28
인천공항서 이륙하던 비행기, 고장으로 이륙 지연
대만 국적지 이륙 도중 굉음ㆍ연기 인천국제공항에서 대만 타이베이로 이륙하려던 대만 국적기가 이륙 도중 굉음과 연기가 발생하면서 이륙이 지연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300여 명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 오후 12시47분께 인천공항 126번 게이트 인근에서 대만 중...
2016.08.11 15:19
사랑스런 조카 숨지게 한 미혼이모 왜?
20대 이모가 조카살해 혐의로 붙잡힌 가운데 범행동기에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3살 조카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A(25·여)씨는 지난 6월부터 언니를 대신해 조카를 양육해오다 대소변을 못가린다는 등의 이유로 상습 폭행 끝에 조카를 학대 끝에 숨지게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숨진 아이의...
2016.08.11 15:15
[롯데그룹 수사] 檢, ‘207억 소송사기' 기준 前 롯데물산 사장 기소
롯데그룹의 전방위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200억원대 세금을 부당하게 환급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로 기준(70ㆍ사진) 전 롯데물산 사장을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기 전 사장은 KP케미칼(현 롯데케미칼) 사장으로 있던 지난 2006년부터 이듬해 3월까지 ...
2016.08.11 15:14
생활고에 생후 5일 아기버린 비정한 엄마
전남 목포경찰서는 11일 생활고 끝에 생후 5일된 남자아기를 유기한 어머니 A씨(39)를 영아유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새벽 4시30분께 목포시내 모 빌라 현관 앞에 생후 5일된 영아를 겉싸개에 쌓아 둔 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모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던 중 극심...
2016.08.11 14:54
철도노조 파업시 민노총 강제진입 경찰, 法 “손해배상 책임 없어”
지난 2013년 경찰이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를 위해 민주노총 건물에 강제진입한 데 대해 손해배상할 필요가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0단독 임대호 판사는 11일 민주노총과 신승철 전 위원장 등이 정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13년 12월...
2016.08.11 14:14
동국대 교수협도 “졸속 추진 평단 사업 반대”
동국대 총학생회에 이어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도 평생교육단과대학 사업에 대해 “졸속추진으로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없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총장 보광스님의 퇴진과 책임자 문책도 요구했다. 교수협 측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평단 사업을 추진한 동국대의 경우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쳤고 어떤 계획을 ...
2016.08.11 13:20
물뽕 마약을 생수로 위장해 들여온 영국인 DJ
유명 영국인 DJ가 마약 밀반입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이 DJ로부터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약품업체 대표 등도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속칭 ‘물뽕’으로 불리는 마약 GHB를 국내에 밀반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영국인 DJ L모(52)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약품업체 G사의 최모(52)...
2016.08.11 13:06
“사이버 머니 받아요” 불법 성인방송 여성 BJ 15명
인터넷 개인방송 사이트를 통해 돈을 받고 불법 성인 방송을 진행한 여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개인방송을 운영하면서 성인 방송을 방조한 사이트 운영자도 함께 입건됐다.서울 구로경찰서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성기를 노출하는 등 불법 성인 방송을 진행하고 사이버머니를 통해 돈을 받아온 혐의(음란물유포...
2016.08.11 12:01
직장인 여성 10명 중 4명, “결혼해도 애 안 낳는다”
-정부 저출산 정책에 만족하는 비율 5.4%에 그쳐 [헤럴드경제]직장인 여성 10명 중 4명은 결혼을 해도 자녀를 가지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직장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저출산 정책에 대한 여성근로자 대상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미혼자의 38.3%가 출산 ...
2016.08.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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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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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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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