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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순실 게이트 檢 수사] “안종범, 재단모금 수시 보고”…증폭되는 ‘대통령 수사 불가피론’
-김현웅 법무 장관 “진상규명에 따라 대통령 수사 결정될 것”-법조계ㆍ학계 “현직에 있으면 제대로 된 수사 어려울 듯”[헤럴드경제=양대근ㆍ고도예 기자]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 씨의 ‘국정농단’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정치권과 여론을 중심으로 박근혜 대통령 직접 수사에 대한 목소리...
2016.11.03 09:53
‘최순실 게이트’ 수상한 돈줄 흐름 잇따라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 사태 직후 최순실 일가가 서둘러 자신들의 부동산을 매물로 내놓으면서 해외 도주나 발뺌을 위해 자산을 정리ㆍ은닉하려 한다는 의혹이 잇따르고 있다.최근 복수의 제주 부동산업자는 최 씨의 조카 장시호 남매 소유의 제주 중문단지 인근 토지가 급매물로 나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의 모친 최순득과...
2016.11.03 09:51
최순실, 독일 도피중에도 ‘억대 곗돈’ 모임…원로 여배우 등 재력가와 친분
[헤럴드경제]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독일로 도피를 가면서도 부유층 사모님과 원로 여배우 등으로 구성된 친목계에 곗돈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일 TV조선은 최씨가 도피 생활 중에도 거액의 계모임을 잊지 않았다는 소식을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최순실씨와 언니 최순득씨는 5~6년전부터 재력가들과 계모임을...
2016.11.03 09:31
깔창생리대 ‘소녀의 눈물’ 닦아준 서대문구 ‘꼼꼼한 배려’
-1008만원 모금 저소득 女청소년 60명에 여성용품 지원-청소년 자존감 고려해 인터넷 접수ㆍ택배 발송 등 배려지난 5월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신발 깔창으로 대신해야 하는 어느 소녀의 사연이 사회적으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한 구청의 세심한 배려로 저소득 한부모가구의 여성 청소년 60명에게 4개월분 생리대...
2016.11.03 09:20
은평구, 5년 연속 희망일자리 우수 자치구 뽑혀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서울시 희망일자리만들기 시ㆍ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지금껏 누적 시상금만 모두 4억6000만원 수준으로 이번 수상 또한 취업지원, 노동 권익 향상, 공공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모든 분야에서 민ㆍ관이 협력한 결과로 보고 ...
2016.11.03 09:19
용산구, 어린이ㆍ청소년 종합타운 공사 본격 ‘시동’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이달 안에 원효로 옛 청사를 활용한 어린이ㆍ청소년 종합타운 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원효로 옛 청사의 건축면적은 1225㎡로, 연면적은 6755㎡ 수준이다. 구는 규모와 구조는 그대로 둔 상태로 우선 층별 용도만 어린이ㆍ청소년 관련 시설...
2016.11.03 09:18
김진명 작가 “朴, 일 안해. 놀러 온 사람같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권력층의 은밀한 이야기를 파헤쳐 소설을 통해 풀어온 작가 김진명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에 대해서 “문제의 핵심은 대통령이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입을 열었다. 김 작가는 3일 CBS노컷뉴스를 통해 “저는 과거 소설에서 처음으로 최태민과 박근혜의 관계를 썼던 사람이다”...
2016.11.03 09:14
[최순실 파문 잇따른 시국선언] 분노한 예비교사들 “아이들에 너무 부끄러워 거리 나왔다”
-들불처럼 번지는 시국선언-위안부 단체도 광화문으로-5일에는 청소년들도 동참 비선실세의 국정 농단으로 불거진 ‘최순실 게이트’가 확대되면서 전국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한ㆍ 일 위안부 합의 등에 반대하는 예비교사와 학생, 시민단체까지 시국선언 행렬에 동참하고...
2016.11.03 09:14
[최순실 게이트 檢 수사] ‘국정농단 공범’ 안종범, 최순실의 ‘심부름꾼’이었다
-부영에 포스코까지…속속 드러나는 靑수석의 일탈, 檢 긴급체포-안종범은 ‘혐의 부인’, 대통령ㆍ기업 수사 확대 여부 주목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 씨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한 가운데 검찰이 ‘키맨’으로 꼽히는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긴급체포하고...
2016.11.03 09:04
최순실 제부 아동복 업체 불매운동 확산…엄마들 뿔났다
[헤럴드경제]‘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제부가 유명 아동복 업체를 운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매 움직임이 일고 있다.3일 온라인에서는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이 많이 이용하는 카페를 중심으로 서양네트웍스 제품을 사지 않겠다는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서양네트웍스는 블루독·밍크뮤·알로봇·래핑차일드 등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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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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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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