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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의원엔 ‘잔치’ · 신인엔 ‘무덤’ … 국민경선 왜했나?
민주 정청래·노웅래 확정비례 김유정·김진애 눈물조직력 싸움 뻔한 결과 비판‘정치신인의 등용문’이라며 민주통합당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국민참여경선’제도의 애초 취지가 빛이 바래고 있다. 1~2차 경선결과 전ㆍ현직 의원들이 대부분 경선을 통과한 반면 정치 신인들은 경선을 통과하지 못한 채 주저앉...
2012.03.12 11:33
<포토뉴스> “부산 남구을 전략공천지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무성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남구을 등 12곳을 전략공천지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의 공천 탈락은 기정사실화했다. /phko@heraldm.com
2012.03.12 11:30
한국인 신화속의 이어도, 중국의 땅이라니
“긴긴 세월 동안 섬은 늘 거기 있어왔다. 그러나 섬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섬을 본 사람은 모두 섬으로 가버렸기 때문이다” 이청준은 소설 ‘이어도’에서 이렇게 애기한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독도’를 알 듯이, 이어도를 안다. 이어도는 한국인에겐 신화 속 섬으로 통한다.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아들이...
2012.03.12 10:17
박세일 "몇 분의 결단 필요"... 선진당과 합당 시사
보수성향 중도신당인 ‘국민생각’의 박세일 대표는 12일 자유선진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 ”몇 분들의 결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말씀드리는 게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박 대표는 MBC라디오에 출연해 ”선진당 심대평 대표를 예방한 적이 있는데 기득권 양당의 독선 구조로는 정치 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
2012.03.12 09:05
정운찬 "非 박근혜연대 관심없어... 대선출마는 고민중"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전 국무총리)는 12일 ”이번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밝혀, 최근 국민생각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을 부인했다. 지난 9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회동이 알려지면서 정 전 총리의 정치권 참여 여부에 관심이 촉발됐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한 뒤 ”박세일 국민생...
2012.03.12 09:01
“살아 돌아와라 무소속 정태근”…새누리 성북갑 무공천 검토
새누리당이 서울 성북갑을 무공천 지역으로 남겨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탈당한 정태근 의원의 구명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9일 한 새누리당 관계자는 “성북갑에 후보자를 내지 않는 문제를 당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사실상 무공천 지역으로 확정됐음을 알렸다. 또 다른 관계자도 “성북갑에 공천 신청자는 있지...
2012.03.09 11:23
‘1심 유죄 ’임종석“ 무거운 짐 내려놓는다”
임종석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은 9일 4ㆍ11 총선 공천 갈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과 서울 성동을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지난 1ㆍ15 전당대회에서 한명숙 대표 체제 출범 이후 1월 18일 사무총장에 오른 지 52일 만이다.임 사무총장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무총장으로서, 서울 성동구(성동을)의 ...
2012.03.09 11:22
임종석 전격 사퇴.. 신계륜 이화영 거취 관심
임종석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은 9일 4ㆍ11 총선 공천 갈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과 서울 성동을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지난 1ㆍ15 전당대회에서 한명숙 대표 체제 출범 이후 1월18일 사무총장에 오른 지 52일 만이다.임 사무총장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무총장으로서 서울 성동구(성동을)의 총...
2012.03.09 11:03
이런 경선 왜? 현역만 줄줄이 통과
민주통합당의 1차 당내 경선에서 현역 의원 전원이 경선을 통과하면서 ‘정치신인 발굴’과 ‘국민에게 공천권을..’이라는 국민참여경선 제도 도입의 취지가 퇴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 선거운동원의 자살과 각종 불법 논란을 빚으면서 민주당이 치렀던 ‘공천비용’에 비해 그 결과가 ‘너무 뻔하다’는...
2012.03.09 11:00
문재인 “내 라이벌은 손수조 말고 이 여성”
4.11 총선에서 손수조(27) 새누리당 후보와의 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문재인(59)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자신의 최대 라이벌은 아내라고 말했다. 문 고문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궁금타파’라는 제목으로 85문 85답을 공개했다. 85문 85답에서 문 고문은 ‘나의 라이벌은?’ 이라는 질문에 “인생의 최대의 라...
2012.03.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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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빚내 집샀던 2030 영끌족 희망 보인다”…꿈쩍 않던 노도강도 ‘꿈틀’ [부동산360]
“이제야 희망이 보여요. 이미 상급지들이 전고점을 회복한 상황에서 초조하기만 했는데 ‘노도강’ 매매가가 오를 조짐이 보이네요.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아 이자 부담은 크지 않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커요.” 지난 2020년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구축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집주인 A씨는 매물을 내놓을지 고심하고 있다. 4억5000여만원에 사들인 17평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 활황기 때 6억4000여만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집값이 급격히 떨어져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 A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