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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한미 사이버워킹그룹 가동키로 '증가하는 사이버위협 공동대응'
정부는 16일 '한미 사이버 워킹그룹'를 가동해 증가하는 글로벌 사이버 위협에 미국과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 정부는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화상으로 열린 회의에는 16개 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했다. 한미사이버 워...
2021.07.16 14:25
[헤럴드pic] 기자회견하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의 재수사를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2021.07.16 13:44
김기현 "'민노총 지팡이' 경찰, 국민에는 방망이 자처"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국민의 지팡이가 돼야 할 경찰이 민노총 지팡이 역할을 하고, 국민에 대해선 지팡이는커녕 탄압의 방망이를 자처했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에 '민노총 봐주기' 행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
2021.07.16 13:25
‘포르쉐 렌트’ 박영수 특검 청탁금지법 적용…권익위 “공직자 해당”
특별검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상 ‘공직자 등’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언론 등으로부터 특검이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인지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 의뢰를 받은 뒤 내·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16일...
2021.07.16 13:19
추미애 “윤석열, 높이 올라갈 수 없는 날짐승”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높이 올라갈 수 없는 날짐승”이라고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은 자신이 뭐를 해낼 수는 없다고 본다. 꿩은 매나 산짐승의 먹이가 될 뿐”이라며 이...
2021.07.16 11:43
“비수도권 사적모임도 5인금지로 통일해달라”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명까지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각 지자체가 논의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비수도권의 경우 사적모...
2021.07.16 11:35
‘崔입당’·코로나 재확산에 ‘서머랠리’ 불발…국힘 원조 대권주자 洪·劉·元 ‘좌불안석’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국민의힘 ‘원조’ 대권주자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이들 세 사람이 서머랠리(summer rally)를 염두 두고 구상했던 일정들은 때마침 들이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 조정 내지 연기됐다. ‘흥행몰이’를 ...
2021.07.16 11:24
경쟁 후보 ‘최다’·‘최초’의 3월대선...20대 대선 이미 ‘역대급’
이미 ‘역대급’이다. 제 20대 대통령 선거(2022년 3월 9일)를 앞두고 예비 후보 등록 시작 일주일을 향해가는 16일, 벌써부터 최다·최초 등 유례 없는 기록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의 판세에 근거한다면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후 ‘사상 첫’ 타이틀을 갖는 대통령이 탄생할 가능성도 커졌...
2021.07.16 11:24
하락세 탄 尹…“이대로면 20%도 위태”
“지금 상태로 7월이 넘어가면 20%대도 위협받을 수 있어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타면서 곳곳에서 ‘위기론’이 감지된다. 한때 40%에 육박했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데 이어 시간이 흐르면서 이마저도 무너질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반면 전날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
2021.07.16 11:24
‘이재명 저격수’ 김영환, ‘윤석열 캠프’에 합류
김영환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캠프에 직책 없이 합류한다. 국민의힘 소속의 중진급 인사가 윤 전 총장의 캠프로 가는 일은 이번이 첫 사례다. 김 전 의원은 16일 통화에서 “우선은 아무런 직책 없이 합류키로 했다”며 “청소를 하든, 문지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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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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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