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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조우호 덕성여대 교수] 대한민국에 정책이 보이지 않는다
20세기 초 대표적인 미학이론가이자 사회사상가인 발터 벤야민은 ‘예술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가 미래에 충족될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국가 문화정책의 기본 철학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문화정책은 현재의 문제를 파악하되 미래 수요를 위한 구체성과 방향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한다.하지...
2016.07.12 11:01
김무성 “비박계 당 대표 되려면 후보 단일화해야”
새누리당 전 대표인 김무성 의원 차기 당 대표에 복수의 비박계 후보가 출마한 것을 두고 12일 “당선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비박계에서) 단일화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에서 비박계 후보 단일화가 이뤄져야 하냐는 질문에 ”단일화가 안 되면 (비박계 후보가) 당선이 안...
2016.07.12 10:55
유승민 “대선, 나 자신이 준비됐는지 깊은 고민 중”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내년 대권 도전에 대해 12일 “나 자신이 준비가 돼 있는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다음 대통령에게는 무너진 사회 정의를 바로세우는 개혁정신이나 공동체에 대한 열정, 공감이 필요한 덕목”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2016.07.12 10:42
더민주, ‘사드간담회’ 열고 교통정리…배치 반대로 기우나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지도부와 개별 의원 간 이견을 보이는 정부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결정을 놓고 교통정리에 들어갔다. 국민의당이 사드 배치 철회를 당론으로 내세운 가운데 더민주 또한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더민주는 이날 국회에서 사전 비공개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원들의 의...
2016.07.12 10:37
국회 개헌 논의 본격화…여야 ‘개헌추진위원회’ 발족한다
결산 심의가 끝나는대로 여야 3당 의원이 공동으로 개헌 추진 모임을 가동한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3당 의원이 직접 개헌 추진 의원으로 나서며 개헌 논의를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이 바라는 개헌, 어떻게 할 것인가?’ 개헌 세미나에서 오...
2016.07.12 10:35
朴대통령 빨라진 보폭 왜?…대구공항ㆍ사드ㆍ사면 ‘속도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보폭이 빨라지고 있다.박 대통령은 11일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대구공항, 광복절 특별사면,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백화점식 해법을 제시했다.4ㆍ13 총선 이후 개헌론과 영남권 신공항, 유승민 의원 복당 문제 등이 논란이 됐을 때 민생과 경제ㆍ안...
2016.07.12 10:27
오바마의 ‘적과의 악수’, 북한과는 다음 행정부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적과의 악수’가 북한에서 사실상 멈췄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9년 취임 이전부터 ‘적과의 악수’를 공언하며 이란, 쿠바, 북한 3국을 상대로 지명하고 손잡기를 추진해 왔다. 이란, 쿠바와는 악수를 했고, 유일하게 남은 북한 문제는 다음 행정부로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양국 관계는 미국이...
2016.07.12 10:26
유승민 “사드 배치, 영남으로 결정돼도 따라야”
[헤럴드경제]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경북 칠곡·성주 등 영남권으로 결정돼도 따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유승민 의원은 12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오래전부터 북한의 핵미사일로부터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드를 꼭 도입해야 된다고 주장했던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군 입지에 관해...
2016.07.12 10:26
김장수 중국대사, 中 보복성 조처 우려에 “생각도 않고 있다”
[헤럴드경제] 한국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이하 사드) 한국 배치 발표 이후 중국의 여러 보복성 조처에 관한 우려에 대해 김장수 중국대사가 “(중국은) 그런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12일 한겨레에 따르면 김 대사는 중국의 경제 제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언론에서 경제 제재,...
2016.07.12 10:13
‘조직우위’ 붕괴하는 친박, ‘명분우위’ 진격하는 비박
"조직 장악한 친박계가 전당대회 완승할 것" 전망 뒤엎고 원외당협위원장 대거 비박계 쪽으로 ‘친박(親박근혜)은 조직, 비박(非박근혜)은 명분’. 단 28일 앞으로 다가온 새누리당 8ㆍ9 전당대회의 판세 전망은 그동안 모두 이 문장에서 출발했다. 친박계에 편중됐던 4ㆍ13 총선 공천자가 사실상 당원협의회위원...
2016.07.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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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미분양 무덤 대구서 6.7억 가장 비싸게 팔렸다…신고가 쏟아지는 분양권 왜?[부동산360]
공사비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침체가 길어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도 분양권은 거래가 이뤄지고, 신고가까지 나오는 추세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일 직전 최고가보다 4000만원 가까이 오른 5억6922만원에 손바뀜됐다. 단지는 2022년 10월 분양했고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신고가를 기록해도, 비교적 최근 분양이 이뤄진 인근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 지난해 11월 분양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