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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탈북 식당 종업원 3명…이르면 다음달 한국행
[헤럴드경제] 중국에 있는 북한 식당에서 탈출해 현재 태국에서 한국행을 기다리는 종업원 3명은 이르면 다음 달 중순쯤 국내에 들어올 수 있을 거라고 이들을 돕고 있는 조력자가 밝혔다.북한 전문 매체 ‘뉴포커스’ 장진성 대표는 탈북을 도운 현지 인솔자가 종업원들이 머무는 난민 보호 시설 관계자에게서 열흘 안에 한...
2016.05.26 10:07
‘대북 풍선’ 대신 ‘대북 드론’… “드론으로 북한에 USB 1000개 보내”
미국의 대북인권단체 ‘노 체인(No Chain)’이 드론을 통해 북한에 USB를 보내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그간 이런 활동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 적은 있었지만 실제 이뤄지고 있다고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노 체인의 정광일 대표는 25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서 열린 ‘오슬로 자유포럼’에서 “헬리콥터 ...
2016.05.26 10:04
현존 최강 공격헬기 아파치 육군 실전배치 눈앞…27일 인도
현존 최강의 공격헬기로 불리는 아파치 가디언이 우리 군 실전 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미국에서 수입한 아파치는 27일 실전에서 직접 운용할 육군부대에 최초로 인도되며, 합동참모본부가 수개월~1년여 가량의 전력화 과정을 거친 뒤 실전 배치될 전망이다.방사청은 오는 27일 대형공격헬기(AH-64E) 아파치...
2016.05.26 10:02
두 巨野, 일제히 “대ㆍ중소기업 격차 줄여야”…입법 추진키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일제히 대ㆍ중소기업 격차 문제를 거론하며 관련 입법 의지를 피력했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소득주도 성장이 되려면 가처분 소득이 증가해야 하고, 노동소득의 분배율이 높아져야 하는데 정부가 이런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아 안타깝다”며...
2016.05.26 10:01
이른바 ‘반기문 사단’은 누구?
반기문(72)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대선 출마를 시사하면서 그의 인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 총장의 인맥은 크게 네 부류로 나뉜다. 멘토그룹, 하버드 케네디스쿨 동문, 외교부 중심 관료그룹, 그리고 충청권 인맥이다.멘토그룹에는 노신영 전 총리와 한승수 전 총리가 있다. 노 전 총리는 반 총장의 오래된 ‘멘토’로 ...
2016.05.26 09:59
‘경청의 황희’냐 ‘나약한 햄릿’이냐…정진석 리더십 기로에 서다
새누리당의 쇄신과 계파 청산 작업을 책임진 정진석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갈림길에 섰다. 원내대표 경선 당시부터 지속해 온 친박-비박 사이에서의 ‘시소 타기’가 소신에서 비롯된 중용(中庸)이냐, 나약함의 발로이냐는 것이 핵심이다. 만일 정 원내대표가 명재상 황희처럼 뚝심을 가지고 중용의 묘를 발휘한다면 새누리...
2016.05.26 09:53
[헤럴드포토] 정책이슈 치고 나가는 2野
[헤럴드경제] 여당인 새누리당이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연일 청년일자리, 가습기살균제 등 경제ㆍ민생이슈를 내세우며 치고 나가고 있다.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각각 열린 더민주와 국민의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두 당의 변재일ㆍ김성식 정책위의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2016.05.26 09:49
朴대통령, 에티오피아 도착 경제ㆍ군사외교 돌입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도착했다.박 대통령의 아프리카 방문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박 대통령은 26일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투자ㆍ교역 증진과 국방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한다...
2016.05.26 09:41
정갑윤 국회부의장 “정의화 의장, 권력욕에 선비 정신 잃었다”
새누리당 소속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26일 “정의화 국회의장<사진>이 점점 선비 정신이 고갈되는 것 같다, (권 의장 행보는) 권력욕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정 부의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 의장이) 새누리당에서 온갖 혜택을 다 누렸는데도 새누리당이 초상집이자 비상사...
2016.05.26 09:32
대통령 해외순방 효과?…당ㆍ청 지지율 반등
하락세를 거듭하던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33.9%(매우 잘함 9.5%, 잘하는 편 24.4%)를 기록했다. 5월 1주차부터 3주 연속 하락세...
2016.05.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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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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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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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