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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7 국민의 선택 문재인]“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국민과 함께” “갈등·분열의 찌꺼기 가차없이 버리자”
문재인 대통령 주요 어록○…대한민국에서 분열과 갈등의 시대는 끝나야 한다고 선언한다. 우리 마음과 머리에 남은 대립과 갈등, 분열의 찌꺼기까지 가차없이 버려야 한다. 분열의 시대와 단호히 결별하고 정의로운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겠다. (4ㆍ3 후보 수락연설)○…주저 없이 말한다. 나는 북한을 먼저 가겠다. 단지 사...
2017.05.10 11:21
[2017 국민의 선택 문재인]오랜 동지 親盧·親文 주축…탕평新文 원군 전면포진
-참여정부 시절부터 긴 인연박범계·김진표·박남춘 등 동행-새정련 당대표 시절 대권 도전강기정·최재성·진성준 등 지원-19대대선 과정 탕평인사 눈길임종석·송영길·김부겸 등 활약2012년 5월 19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 ‘문재인 국회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으로 되기까지 꼬박 5년이 걸렸다. 분당사태에...
2017.05.10 11:21
시진핑ㆍ아베, 문재인 대통령에 축전…트럼프는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0일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 축전을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직접 메세지를 밝히지 않고 백악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축전을 보냈다. 아베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앞으로 문 대통령과 함께 손을 잡고 미래지향적...
2017.05.10 11:20
[2017 국민의 선택 문재인]文대통령 안경·포스터·순서 징크스 깼다
10년주기 진보-보수 교차충북 승리자 당선은 더 공고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대선 징크스가 여럿 깨졌다. 우선 ‘안경 징크스’가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 87년 대선부터 안경 쓴 후보는 당선되지 못했다. 안경 쓴 문 대통령의 당선으로 이 징크스는 깨졌다. ‘포스터 징크스’도 깨졌다. 포스터에 나온 얼굴이 가장 작은...
2017.05.10 11:18
[2017 국민의 선택 문재인]대선과정서 불신 빚었던 여론조사…투표 결과는 적중
‘1강 2중 2약’ 구도로 종결최종 득표율도 거의 일치이번 대선 레이스에서 각 후보들은 여론조사의 신뢰도에 문제제기를 하며 조사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후보 중에는 당선 이후 일부 조사기관을 문닫게 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조사기관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그러나 결과적으로 득표율이 여론조...
2017.05.10 11:18
국내 5·18, 해외 7월 G20 정상회의…쉴틈없이 일정소화
5·23일 故노무현대통령 기일사드·위안부 합의 해법 주목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이후 곧바로 국내외 데뷔 무대를 갖는다. 당장 광주 5ㆍ18 민주화운동 기념식과 5ㆍ23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이 있다. 두 일정 모두 문 대통령에겐 특히나 상징적인 날이다. 다자외교로는 오는 7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데뷔 무대로...
2017.05.10 11:18
[2017 국민의 선택 문재인]지역구도 약화·세대갈등 뚜렷…50대 표심이 승부 갈랐다
文, 전국서 고른지지…최대표차 압승진보 결집·보수 분열로 지역색 완화2050 文 지지…6070은 洪에 몰표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 속에 치러진 ‘5ㆍ9 장미대선’ 결과 다시 한번 냉엄한 국민의 심판이 확인됐다.박근혜ㆍ최순실 국정농단에 ‘이게 나라냐’고 분노한 민심은 정권교체를 시대정신으로 판단했고, 문재인 ...
2017.05.10 11:17
[2017 국민의 선택 문재인]홍준표 “자유한국당 복원에 만족”
20% 득표 넘겨 보수결집 위안내달 전대서 당권도전 가능성“이번 선거 결과를 수용하고, 자유한국당을 복원한 걸로 만족하겠다”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9일 투표 종료 직후 방송 3사의 출구조사를 접하고 내놓은 입장이다. 이로써 ‘좌파’ 집권을 막고 역전극을 펼치겠다는 홍 후보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홍 후보는 보...
2017.05.10 11:13
[2017 국민의 선택 문재인]민주, 거물급 인사들‘권력지형’바뀐다
지자체장·당권 경쟁 주목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을 배출하면서 당내 권력 지형도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권력 선점을 위한 거물급 인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정권교체의 ‘일등공신’인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박영선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등...
2017.05.10 11:12
[2017 국민의 선택 문재인]안철수 “변화의 열망에 제가 부족”
호남서 文에 두배 이상 밀려나국민의당 패배 놓고 격랑 가능성녹색바람은 결국 불지 않았다. ‘문-안’ 양강구도가 될 것이라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의 마지막 예언은 결국 빗나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도 뒤진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지지기반인 호남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에 더블스코어 이상의 표차로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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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전세금 배째라 집주인과 원수됐습니다” 오늘도 그들은 박터지게 싸운다 [부동산360]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세입자 A씨는 지난 3월 초 전셋집 계약이 만기됐다. 지난해 말부터 집주인에게 퇴거 의사를 밝혀왔지만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았고 두 달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집 보여준 지 반 년이 됐는데 집주인은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아 보증금을 못 돌려준다고 한다”며 “집 빠지고 나가라는 무책임한 말이 어디있나. 계약서는 괜히 있는건가”라고 토로했다. 이어 “보증금 문제 때문에 이사가고 싶은 좋은 집도 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