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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ㆍ고령화에 핵심생산가능인구 비중 역대 최저…소비 위축 등 경제활력 약화 가속화 우려
저출산ㆍ고령화로 15~64세 생산가능인구가 지난해를 정점으로 올해부터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한 25∼49세 핵심생산가능인구 비중이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생산 또는 핵심생산 가능인구가 줄어들게 되면 소비 여력이 줄어들고 노동의 생산성이 낮아져 경...
2017.05.06 08:33
국제유가, 5개월만의 최저치에서 반등…감산 연장 전망에 WTI 1.5% 상승
5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던 국제유가가 산유국의 감산연장 기대감에 하루 만에 소폭 올랐다.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인도분은 전일대비 1.5%, 0.70달러 오른 배럴당 46.22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3% 이상 급락하며 배럴당 44달러선이 무너졌으나 반등하며 장을 마...
2017.05.06 08:33
농어업인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증가…최대 50% 지원, 2월 현재 39만명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받아 노후를 대비하는 농어업인이 증가해 4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농어업인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제도’를 적용받는 농어업인은 올해 2월 현재 38만9646명이었다.정부는 농수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2017.05.06 08:08
일-가정 양립 해법인데…갈길 먼 ‘스마트워크’
세계 최악 수준의 장시간 근로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의 근로자들에게 일-가정 양립은 딴 세상 이야기나 다름없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유연근무제’ 정착에 팔을 걷어부치고 시간선택제, 근로시간.장소 유연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하지만 현실은 아직 걸음...
2017.05.06 08:00
일자리 해법, 경제성장으로 가능할까…한국, OECD 국가중 유독 심한 ‘고용축소형 성장’
경제가 성장하면 일자리 문제가 해결될까. 지금까지 정부는 가장 중요한 국민복지는 일자리이며, 일자리를 늘리려면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논리에 따라 ‘성장’에 방점을 두고 경제정책을 운용해왔다. 하지만 ‘성장 촉진=일자리 창출’이라는 전통적 등식의 균열이 커지면서, 발상이나 접근방식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
2017.05.06 07:00
한·중·일, 美에 반기…"모든 보호무역주의 배격"
한국과 중국, 일본 동북아 3국이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국가는 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제17차 한ㆍ중ㆍ일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이번 회의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했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했다.3국은 ...
2017.05.05 09:09
노인이 더 많은 ‘어린이날’
[헤럴드경제] 95주년을 맞은 올해 어린이날은 처음으로 노인 인구가 아동보다 많은 어린이날이 됐다.5일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만 0∼14세 인구는 687만3722명, 65세 이상 인구는 710만3678명으로 집계됐다. 노인의 인구가 어린이에 비해 22만9956명 가량 많은 것이다.15세 미만과 65세 ...
2017.05.05 08:13
국제유가 52달러 선 무너지나…WTI 4.8% 급락
국제유가가 산유국들의 감산효과가 사라지며 지난해 11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이날 5% 가까이 떨어져 전날보다 2.30달러(4.8%) 급락한 배럴당 45.52달러로 마감됐다.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
2017.05.05 08:12
다른 날도 아니고 어린이날에…아동교통사고 사상자 5년간 5177명
[헤럴드경제]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발생한 아동교통사고 사상자가 최근 5년간 517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홍철호 바른정당 의원(경기 김포을)이 5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날에 발생한 아동교통사고의 사상자 수는 2012년 11...
2017.05.05 08:11
은행권 칼바람에도 제2금융권 채용 ‘단비’
지점 축소 등으로 은행권 채용에 칼바람이 부는 가운데, 대졸 신입 공채에 나서는 제 2금융권 회사들이 눈에 띈다.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화저축은행은 2017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7년 8월 졸업예정자로서 병역필 또는 면제 사실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
2017.05.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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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새 집 지어놨더니 담배피우고 술마시고” 싸움만 키우는 ‘공공통로’ [부동산360]
#. 최근 서울 강동구 한 재건축 조합에선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된 ‘공공보행통로’를 놓고, 일부 조합원 사이에서 이를 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공공통로에서 외부인이 흡연과 음주 및 고성방가를 하거나 통로와 연결된 공원이 우범지대화될 우려가 있단 것이다. 아예 공공통로 대신 다른 항목을 넣어 인센티브를 받자는 이야기도 나왔다. 최근 서울 재건축 아파트에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인 공공보행통로를 놓고 주민들 사이에서 사유지 침해에 대한 불만이 잇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