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사설
<사설> 병사묘역으로 돌아간 ‘참 군인’ 채명신
지난 25일 타계한 채명신 장군이 28일 영결식을 갖고 국립서울현충원 ‘2번 병사묘역’에 안장됐다. 이곳에는 1033명이 잠들어 있으며 그 대부분(971기)이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다 희생된 병사들이다. 이제 채 장군은 그토록 사랑했던 ‘전우’들 곁으로 돌아가 영원한 안식을 취하게 됐다. 널찍하고 잘 단장된 장군묘역을 외...
2013.11.28 11:26
<사설> 인내심의 한계 허무는 일본의 망언망동
인내심의 한계 허무는 일본의 망언망동우리를 향한 일본의 망발 퍼레이드가 결국 막장에 이르렀다. 극우를 표방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최근 “협상조차 할 수 없는 어리석은 나라”라며 우리나라를 비하하더니 이번에는 일본 유력 주간지가 국가원수에 대해 대놓고 막말 표현을 썼다. 슈칸분슌(週刊文春)이라는 잡...
2013.11.28 11:26
<프리즘 - 이형석> ‘복고’와 ‘잉여’, 그리고 교황의 ‘묵시록’
또 다른 ‘신부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교황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복음의 기쁨’이란 글에서 규제 없는 자본주의를 ‘새로운 독재’라고 규정했다. 그는 “극소수의 소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면서, 절대다수와의 격차도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며 “시장과 금융투기에 완벽한 자율성을...
2013.11.28 11:26
<사설>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5만 워킹홀러들
워킹홀리데이 제도 개선 논란이 뜨겁다. 세계 각지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우리 젊은이들이 매년 5만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들의 신변 안전에 대한 제도적 장치는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 각자 알아서 자신의 안전을 챙겨야 하는 게 현실이다. 급기야 호주에서 워홀 비자로 체류 중이던 한 여대생이 끔찍하게...
2013.11.27 11:16
<사설> 결국 진영논리에 갇힌 親朴ㆍ親盧가 문제
가파른 대치정국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또 부닥칠망정 웬만큼 다투면 서로 물러나 제자리로 돌아가는 법이지만 서로 죽기 살기로 물어뜯다 새 정부 출범 첫해를 고스란히 허비하는 이런 소모적인 정치는 보다가도 처음 본다. 누구 잘못이랄 것도 없다. 국가운영이 이 지경에까지 이른 데 대한 책임으로 따지자면 집권여당...
2013.11.27 11:15
<사설> 국민銀 비리, 경영진에도 금전 책임 물어야
KB국민은행에 대한 금융당국의 특검 강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도쿄지점 비자금 의혹과 카자흐스탄 은행 부실 인수에 이어 국민주택채권을 위조해 90억원을 횡령한 사건까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특검에는 도쿄지점 사건 검사팀을 포함해 모두 11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정기 검사 말고 이 정도 규모의 인력을 배치하...
2013.11.26 11:20
<사설> 여야, 헛바퀴 돌려도 괜찮으니 자꾸 만나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25일 경색 정국을 풀어보자며 단둘이 만났다. 정치가 제자리를 찾아 더 큰 혼란을 막아야 한다며 김 대표가 먼저 손을 내밀자 국민 앞에 송구스럽다며 황 대표가 흔쾌히 응해 이뤄진 회동이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한 대로 현격한 시각차만 드러낸 채 별 소득 없이 끝나고 말았...
2013.11.26 11:20
<사설> 이어도 항공식별구역, 한국에 포함돼야
중국이 23일 선포한 동중국해 해역 방공(防空)식별구역(ADIZ)에 이어도 상공과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에는 제주 서쪽의 KADIZ와 남북으로 20㎞, 동서로 115㎞가량이 우리와 겹친다. ADIZ는 국제법상 영토 개념은 아니다. 그러나 통보 없이 들어올...
2013.11.25 11:19
<사설> 종교인은 종교 활동에만 전념해야 옳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원로신부와 일부 사제가 22일 군산 수송동 성당에서 가진 이른바 ‘시국미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충격이다. 박 신부는 24일에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 대통령 퇴진운동을 계속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명동 성당에서...
2013.11.25 11:18
<사설> 전면 재정비 시급한 국가기록물 관리
60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된 ‘3ㆍ1운동 피살자 명부’의 발견 과정은 국가기록물 관리가 얼마나 허술한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일본 도쿄 주일 한국대사관이 이사를 하려고 지하창고를 정리하던 중 먼지투성이 상자 속에서 우연히 찾았다고 한다. 이 명부에는 3ㆍ1운동 때 순국한 105명의 이름ㆍ나이ㆍ주소...
2013.11.21 11:31
541
542
543
544
545
546
547
548
549
55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