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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회가?’..선행하라고 신도들에게 현금 봉투 돌려
[헤럴드생생뉴스]미국의 한 교회가 신도들에게 현금 봉투를 나눠주며 선행 실천을 권유, 화제가 되고 있다.7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노스사이드의 ‘파크커뮤니티 교회’는 전날 신년 첫 예배 참석자 전원에게 봉투 하나씩을 전달했다. 봉투 안에는 최소 2달러부터 최대 102달러(약 11만원) 사이의 현금...
2013.01.08 09:30
20일 독일 첫 지방선거, 메르켈 3선 여부 가늠자
20일 치러지는 니더작센주 선거에 독일 정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올해 독일의 첫 지방선거로 9월 총선 후 연립정부의 모습을 가늠하는 풍향계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3선 여부와도 직결된다.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독일 집권 기민당의 지지율은 40%를 웃돌며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2013.01.08 09:27
美 클린턴 국무, 한달만에 퇴원 업무 복귀
[헤럴드경제=고지희 기자]혈전 치료등을 받아온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오전 한달여 만에 다시 업무에 복귀했다.이날 오전 국무무 직원들은 화사한 핫 핑크 재킷을 입고 출근한 클린턴 장관을 기립박수로 맞이하면서 혈전으로 인한 뇌진탕을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머리를 보호하는 미식축구용 헬멧을...
2013.01.08 09:27
‘미국 MBA=고소득 보장’ 공식 깨져
[헤럴드 경제=김영화 기자]경영학석사학위(MBA) 소지자인 스티브 본더웨이트(36) 씨는 미국 켄터키주 북부의 루이스빌에 있는 한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며 근근이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그는 MBA 졸업장으로 얻은 건 버젓한 직장과 고소득이 아닌, 7만5000달러 상당의 학자금 대출 빚 뿐이라고 푸념한다. 미국에서 MBA가...
2013.01.08 09:27
“미 다음달 중순 국가부도 날 수도"
[헤럴드 경제=김영화 기자]미국이 이르면 다음달 중순 국가부채 한도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초당정책센터(BPC)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정치권이 연방 정부의 채무 상한선을 재조정하기 위한 협상에 속도를 내야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독립 싱크탱크인 BPC는 미 국가부채가 법정 상한선인 16조4000억 달러에 이르는 시...
2013.01.08 08:49
차베스 취임식 무기한 연기..베네수엘라 정국 대혼란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베네수엘라 정부가 10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취임식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정국이 야권의 반발 속에 대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야권은 취임식이 연기될 경우 거리 집회도 불사하겠다며 강공 일변도로 나아가고 있고, 집권당도 지지자들에게 당초 취임식...
2013.01.08 08:47
늑대를 개로 착각한 女, 헤드락으로 제압
시력이 매우 나쁜 여성이 늑대를 개로 착각, 맨손으로 물리쳐 화제다. 지난 4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타임스(Croatiantimes)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베리노바크에 사는 엘레나(42) 씨는 어느 날 자신이 기르는 양떼에 접근하는 짐승 한 마리를 발견했다. 안경을 끼지 않았던 그녀는 이를 길 잃은 야생 개로 착각했고, 양떼를 ...
2013.01.08 07:33
호텔 레스토랑서 밥값 때문에 폭력사태…4명 사망
[헤럴드생생뉴스]호텔 레스토랑에서 손님 4명이 식사값을 내지 않아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4명이 숨지고 175명이 다쳤다.7일 인도언론에 따르면 인도 서남부 도시 뭄바이 둘레(Dhule) 지구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손님 4명이 돈을 내지 않아 종업원들에게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밥값 때문에 빚어진 이 사...
2013.01.07 22:32
작년 英 자동차 판매 4년 만에 최고 수준
[헤럴드생생뉴스]지난해 영국의 자동차 판매가 2008년 이후 최고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제조ㆍ판매업협회(SMMT)에 따르면 2012년 신차 등록대수는 204만대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이같은 증가율은 최근 11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로, 실수요층의 신차 구매 증가가 늘어났기 때문...
2013.01.07 22:09
기린 싸움 포착…긴 목 휘두르며 쓰러질 때까지 ‘살벌’
[헤럴드생생뉴스] 공격성을 숨긴 초식동물 기린 간의 싸움 장면은 아찔하다. 싸움에 임하는 두 동물 모두 한 쪽이 지쳐떨어져 나갈 때까지 싸움을 계속한다. 최근 미국 abc뉴스 등은 디스커버리 채널을 인용해 기린의 싸움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해 국내 누리꾼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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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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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