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핵심광물 협력’ 중앙亞 순방 끝…K-실크로드 지지 확인 [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핵심광물 공급망을 갖추고, 각국 정상들로부터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외교 지평을 중앙아시아로 확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인사를 나눈 뒤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실크로드의 중심지 사마르칸트를 방문하는 일정을 끝으로 후 중앙아시아 순방을 종료했다. 사마르칸트 국제공항에서는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부부와 이들의 둘째 딸 부부가 윤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윤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감사하다. 다시 만나자"고 말했고 두 정상은 포옹 인사를 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이번 방문이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좋은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