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여만에 18만원대 떨어진 하이브…‘반등키’도 민희진이 쥐고 있다? [투자360]
국내 엔터테인먼트 대장주 하이브 주가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경영권 분쟁과 1분기 어닝쇼크 영향으로 두달 여만에 18만원대로 떨어졌다. 이달 중 양측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법원의 1차 판단이 나올 예정인 가운데, 하이브 주가 반등은 결국 법적 분쟁 매듭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 주가는 이날 18만8000원에 마감했다. 18만원대로 거래된 건 지난 3월7일(종가 18만5900원) 이후 처음이다. 하이브는 민 대표를 상대로 감사를 벌인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인 지난달 19일 종가(23만500원) 대비 20%하락했다. 분쟁이 터진 후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아치웠지만 개인투자자들은 베팅에 나섰다. 이 기간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각각 2036억원,114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3176억원을 순매수했다. 하이브는 통상 1분기 비수기라는 엔터 업계 공통적 부진 배경에 더해, 집안 갈등이 터졌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