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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성남고 여인태 “오승환 선배님처럼 묵직한 공 던지고파”
지난 7월 폭우 속에서 강행된 대통령배 결승전. 성남고는 9회초 7-2로 리드를 잡고도 9회말 내리 5점을 내주며 연장 승부를 펼치게 됐다. 결과는 10-11 통한의 역전패였다. 그후 4개월이 지났다. 결승전을 이끌던 3학년들이 빠진 자리는 팀워크로 똘똘 뭉친 1,2학년들이 메웠다. 그 중심에는 2학년 우완 정통파 투수인 여인...
2015.11.15 15:42
[청룡기] 성남고, 포철고 5-3으로 꺾고 결승 진출
성남고가 청룡기 결승전 진출에 성공하며 지난 대통령배 준우승의 한을 풀 기회를 잡았다.성남고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7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와의 준결승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성남고 선발투수 여인태는 7이닝 8피안타 3실점 4탈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하준영은...
2015.11.15 15:10
[청룡기] ‘차세대 파이어볼러’ 윤성빈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잘 던져왔던 선발투수가 5회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도루와 희생번트를 허용하며 맞게 된 1사 3루의 실점 위기. 부산고 박유모 감독은 급히 ‘윤성빈’ 카드를 꺼내들었다. 마운드에 오른 윤성빈(2학년)의 연습투구 최고구속은 ‘147km’. 몸이 다소 덜 풀렸음을 감안한다고 해도 무시무시한 구속이었다. 등판 후 첫...
2015.11.13 06:10
‘14안타-13득점’ 한국, 베네수엘라에 7회 13-2 콜드승
한국이 연이틀 불방망이를 자랑하며 베네수엘라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2일 대만 타오위앤 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 12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13-2 7회 콜드승을 거뒀다. 황재균이 4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김현수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선발투수 이대은은 5이닝 6피안타(1피...
2015.11.12 17:46
[청룡기] ‘윤성빈 8K’ 부산고, 북일고에 3-2 진땀승
올 시즌 상대전적 2전 전승의 부산고가 다시 한 번 북일고를 꺾고 청룡기 8강전에 진출에 성공했다.부산고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7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북일고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부산고는 2학년 원투펀치 최지광과 윤성빈이 각각 4⅓이닝, 4⅔이닝을 소화, 도합 13개의 삼진을...
2015.11.12 14:01
‘에이스-4번타자’ 흔들리는 한국을 일으키다
‘에이스’ 장원준과 '4번타자' 이대호가 일본전 패배 이후 흔들리던 한국을 일으켜 세웠다. 지난 9일 일본과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무기력하게 완패한 한국에겐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당시 선발투수 김광현은 2⅔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후 등판한 네 투수들도 모두 안타를 허용하며 일본에게 전 이닝 출루를 허...
2015.11.11 23:30
[저니맨 시즌2, 정면돌파] ⑤ 내가 ‘당당한 저니맨’이 될 수 있었던 계기
‘책장을 넘기는 힘’을 갖춘 스토리북 내가 쓴 글을 인쇄해 주변사람들에게 보여줬다. 반응은 “네가 책을 만든다고?”라고 되묻던 이전과 180도 달랐다. “너는 타고난 이야기꾼 같다”, “내 마음속에 한 획을 그을 만한 책이다” 는 등 호평일색이었다. 그 중엔 이 분야의 전문가인 2009 외인구단의 시나리오 작가님도 ...
2015.11.11 06:04
[청룡기]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랜 마산용마고 이정현의 혼신투
“(비록 팀은 졌지만) 9회까지 큰 위기상황 없이 잘 던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분명 팀은 패했다. 하지만 경기 결과와 별개로 마산용마고(이하 용마고) 이정현의 투구는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득점 지원만 있었다면 8회까지 상대 경북고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이정현은 패전투수가 아니라 승리의 일등공신이 될 수도...
2015.11.10 10:27
[청룡기] 성남고 1학년 하준영, '고척돔 스타탄생 꿈꾼다'
2회초 1사 1,3루의 위기. 선발투수였던 2학년 여인태에 이어 마운드를 이어받은 것은 1학년 하준영이었다. 아직 앳된 얼굴의 소년은 마운드에 서자 냉정을 잃지 않는 승부사가 됐다. '힘 빼고 던지라'는 코칭스태프의 지시대로 하준영은 후속 타자 둘을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스스로 위기를 모면해냈다.이어 두 번째 위기가...
2015.11.09 20:09
[청룡기] ‘하준영 무실점투’ 성남고, 유신고에 5-3 역전승
성남고가 유신고를 상대로 값진 역전승을 거두며 대통령배 준우승 한 풀기에 나섰다. 성남고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7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유신고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2차전 진출에 성공했다. 선발 여인태에 이어 등판한 하준영은 7⅔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허...
2015.11.0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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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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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